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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친구를 왜그렇게 좋아했는지 나 진짜

ㅇㅇ |2018.08.23 19:02
조회 106 |추천 1
나한테 열등감에 찌들어서 일부러 시험범위 거짓말치고
친구랍시고 사람꼽주고 내 옷 다따라하고 말투랑 목소리 걸음걸이까지 따라하고 ㅋㅋㅋㅋ

그래도 난 너가 좋아서 너를 위해 자존감 높일수있게 칭찬도 많이해주고 너가 정말좋다고 까지 표현 해주었는데
그럴수록 나를 더 미치게 하드라 더 싸가지없게 굴고 더 상처주고 ㅋㅋㅋ

그래서 그때는 아 얘가 많이 힘들구나 하고 얘가 뒤에서 내 뒷담하고 이간질한것도 이미 알고있었는데 봐줬어
그냥 너 자체가 좋았거든 내 친구니까
그래 너가 아는 만큼 나 친구많아 근데 그중에서도 너가 좋았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너를 위해서 점점 나의 복제인간이 되어가고 더 피폐해지는 걸 막고싶어서 친구가 캡쳐해준 뒷담사진 보여주면서 배신감 느끼니까 친구 그만하자고 한거야

그뒤에도 난 매일 울었어 나는 너를 놓고싶지않았어
그래서 매일 울었어
근데 넌? 그뒤에 넌 내 뒷담계속까고 헛소문 내곸ㅋㅋ
그래도 난 봐주고 참았어

근데 갑자기 이젠 내가 정말 미치도록 그립다고 날 붙잡더라 끝까지 지잘못 사과는 안하고 남탓만 하면서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진짜 어이없고 분하드라
너한테 분한게 아니라 나한테.

너밖에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 뭐라고 너하나만 붙잡았던 건지 뭐가 그리 아쉬워서 너를 그리워했는지.
그렇게 아파하면서 상처받으면서 까지 너를 욕먹으면서도 까지 도왔는지.

모든건 다 때가 있더라 이제는 난 니가 정말 역겨워
그리고 진짜 그때의 내가 병1신같아.
지금이나마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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