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 보다가 전여친 보여서 끄적여볼게 그때가 고1 가을 운동회 연습하던 중이였는데 종목중에 구름다리 만들기 알려나?? 그거 연습중이었는데 당시 반에서 제일 가벼운 여자애가 연습중에 발목이 다쳐서 다음 후보로 내 이상형인 애가 뽑혀서 다리에 올라타게 됐어 그렇게 시이작하고 그 애가 양옆 두 양손 잡고 출발을했지 애들 허리 굽힌거 밟으면서 쭉쭉 가는데 커브길에 이제 내가 가서 허리를 굽히고 있는데 내가 허리 덜 굽혀가지고ㅋㅋㅋㅋㅋ 내 등에 발 걸려서 개가 내 위에서 허우적 거리더라? 그렇게 몇초동안 등위에서 허우적 대니깐 등 허리 다 아픈거야 내가 으윽 하고 아픈소리 내니깐 개가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ㅋㅋㅋㅋ 겨우 내려와서 미안ㅠㅠ 미안 많이 무거웠지 미안해 하고 엄첨 미안해하더라 그래서 ㅈㄴ 스윗한척 괜찮아 넌 다친데없어? 걱정 하면서 개 등 아무것도 안묻었는데 털면서 으이구 하고 얼굴 보는데 눈을 안마주치려고 하더라?ㅋㅋㅋㅋ 그래서 토닥여주고 물 마시러갔다 그 후론 개가 나 따라댕기고 좋아한다고 소문나서 개가 고백해서 사귀게되었어 개가 나한테 첫사랑이라고 그러더라 그때 심장 터지는줄 알았다고 머릿속에서 종소리가 딸랑딸랑 울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