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평범한 고딩이양! 그냥 내 삶이 재밌어서 좀 풀어보려구 글 남긴닷
일단 우리 단지 안에 초등학교랑 중학교랑 고등학교 같이 있어서 애들끼리 서로서로 거의 다 아는사이야. 좀 말하기 그렇지만 중학교 때 사고도 많이 치고 얼굴도 예쁘장하고 귀여운 편이고 키도 크고 비율도 좋아서 인기도 많았고 인싸 중에서도 인싸였지... 날 모르는 애들도 없궁 페메도 하루 정도 폰을 안보면 12개씩 밀려있었고 어쨌든 친구들이랑도 많이 싸웠어 결국은 화해해서 잘 지냈지
그렇게 우리는 고등학생이 됐고 여자애들 20명 정도 끼리 한 파를 만들어서 맨날 붙어다녔어 그래서 선생님들한테도 찍히고 선배들한테도 찍히고 거의 양아치 이미지였지 하지만 우린 만나도 하는게 아이엠그라운드 같은 게임 정돜ㅋㅋㅋ? 추억이다.. 그냥 몰려다니는 것 그 자체를 안좋게 본거야 그래도 우린 인싸파였고 모두가 우리 파에 들어오고 싶어했어 하지만 우린 20명이 넘는데 과연 모두가 서로를 좋아할까? 당연히 아니지 그래서 한 명가면 한 명 욕하고.. 막 그런 위태로운 관계였어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터졌지(자세하게 말하면 누군지 들킬 것 같아서 말하진 않을게) 그래서 우리 파가 사라지고 나랑 내 친구만 걸러지고 나머지 애들끼리 남자애들을 더 모아서 대략 40명 가까이 되는 파를 만든거야 그래서 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 보려고 했어 별로 안 친한 아이들한테 먼저 선펨 보내고 이때다 싶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 그 파에 들어가고 싶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지 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거고 친구들이 날 보는 시선이 좀 두렵고 여태껏 싸워도 5개월도 안돼서 화해하고 했으니까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려고!
내 이야기 읽어줘서 고마워 혹시라도 나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면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언젠간 누가 너에게 다가올 꺼고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면 다가가 혼자 지낼 순 없잖아? 그럼 난 이만 엄마랑 데이트하러 갈겡! 아자아자 모두 힘내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