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 찾아요. 찾을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주변에서 이분 아시는분이나 본인이시면 연락주세요.
저희딸이 부산에서 혼자 서울까지 방탄콘서트 보러갔어요.
평소라면 같이 갔는데 제가 출산한지 40일째라 갈수가 없어서 혼자 보내면서 기차 시간 놓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보냈어요. 올봄 콘서트는 같이가주고 한달뒤 콘서트 비슷한거 뭔지 모르겠지만 그때 혼자 보낸적이 있어서 조금은 안심하고 보냈거든요.그때 제가 배가 많이 나와서 같이 갈수가 없었어요.
여자애를 혼자 보내고 내내 걱정하고있었어요.
오는 기차표가 10시50분 막차였어요.
기차 놓치지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10시 20분 넘어서 전화가 왔네요.
늦을것 같다고 지하철 타는게 늦어졌나봐요.
밧데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성인분이 보조밧데리 빌려줘서 충전하면서 전화한다고 하더라고요.
늦을것 같으면 내려서 택시타라니 그분이 차가 막혀 더 늦을것 같으니 지하철타고 가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친절하고 알려주시고 충전해주시고 고마웠어요.
걱정되는맘에 화도 났는데 얼른 시외버스터미널에 표를 알아보고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리라고 했어요.
보조밧데리 빌려주신분이 애가 당황하고 그러니 그냥 들고 가라고 했나봐요.
연락처라도 알아오지 그냥 내렸더라고요.
25일 토요일 방칸콘서트 가신분이나 10시20분경 서울지하철 서울역 가는호선에 타신분중 중학생 여자아이에게 보조 밧데리 주신분 찾아요.
그분도 딸이 아미라고 하더라고요.
꼭 감사인사 하고싶어요.
이 글 보시면 꼭 연락주세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애도 저도 당황하고 그랬는데 연락이라도 잘안되면 더 걱정했을건데 덕분에 애랑 연락할수 있었어요.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