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00일이아직안된 예쁜딸을키우는 엄마에요
육아가 꿀이라는 남편과 바꿔일하고,
진짜 무릎꿇고하는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저희신랑은 일주일중하루쉽니다.
6-6시 근무구요.
저도 32주까지 일하고 지금은 육아휴직중입니다.
진짜.. 육아 너무힘들어요.
등센서인지뭔지 손에서내려놓으려고만해도
울어제끼고, 분유알러지인지 뭔지 분유를 5개를넘게바꿔봤는데, 입주변에 빨갛게올라와서 여태 강제완모중입니다
임신전 55키로였는데.. 지금46키로입니다.
정말힘들어요. 사설이길었네요.
ㅈㆍ녁해서 먹고있는데, 뜬금없이
신랑이 너는좋겠다. 이러더군요.
? 이런표정으로 쳐다봤더니
너는 집에서 애기보면서놀잖아.
잠도맘껏잘수있고. 끽해아 저녁차리고 빨래하는게 뮈가힘드냐. 이러더군요. ..
이성의 끈이풀리는기분이였습니다.
도우미이모님이 가시고난뒤,
집에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사와육아는 제몫이였습니다.
두번정도 친정엄마가 오시긴했네요.
결국 큰소리로싸웠고, 신랑이 그러더군요.
그럼 내가애볼테니, 니가나가서 장사하라고.
ok했습니다. 많이도와줘봐서 혼자하기 수월합니다.
대신 니가집안일싹다해놓으라고.
내가했던 모든건 니가하고, 니가했던 모든건 내가한다고.
남편대신 출근한지 8시간만에,
가게로 사색이되어서 찾아왔습니다.
뻔하죠, 분유는 죽는다고거부하지,
자서 내려놓을라치면 눈떠서귀신같이울지.
밥도 안고하고 청소도안고했는데.
만만하게 봤던거죠.
저보고 미안하답니다.
다시는 그런소리안할테니 제발애기좀봐달라고..
집안일도많이도와주겠답니다.
진짜 눈물뚝뚝흘리길래 각서썼어요
서로도장까지 찍어서ㅋ
이게지금1주일전인데, 진짜달라지긴했어요.
얼마나갈진모르겠지만요.
퇴근하면 저 저녁준비하는동안
애기안고빨래널고 청소기돌립니다.
애기씻기는것도 남편이하기로했네요.
저도 좀독하게밀고나가긴했지만,
잘 고쳐진거같네요.
세상의 모든 육아하시는분들 화이팅입니다.
ㅜㅠ
진짜 조금이나마 숨이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