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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하는 회사

제발사람 |2018.08.31 13:42
조회 102,268 |추천 26
제 상식선에선 절대 이해가 안 가서, 하소연 겸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구하고 싶어 남겨봐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이름 부르면 엄청 유명한 '같은 업종 브랜드'가 떠오르는 곳이에요.
중소기업이라고 되어 있고,복지는 일반적인 수준?(여름휴가, 연차, 식비지원(구내식당), 주5일근무, 공휴일 휴무 정도)집이랑 가까워서 오게 된 곳이에요.
처음에는 당연히 업무가 별로 없었어요. 어떤 회사인지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 파악했구요.그런데 제가 여기와서 해야할 일이 있는데, 그 일보다 잡일이 더 많은거죠.그것부터 솔직히 마음에 안 들었찌만 다니다보면 분명 내가 해야할 일이 딱 생기겠거니 했어요.그치만 여전히.. 그닥 할일이 없는 현실이랄까.
그렇다고 안바쁜게 아니고 잡다한 일이 많아요.
업무 분담도 효율도 못 내는거같아서 좀 회의감이 들었는데,얼마전 반차를 썼다가 까였습니다.반차 이제 사용하지말래요. 이유는 모르겠음. 그래서 걍 연차썼죠.
솔직히 오전에나와서 일할것도 있고 그래서 나온다고 한건데,연차쓰라니까 뭐 네 하고 썼어요.
근데 문제는 그 며칠 뒤에, 반차 폐지에 연차 월/금에는 사용 못하고 양치는 점심시간 내에 무조건 하기 이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아직 확정은 아닌데 며칠동안 내내 나오던 이야기입니다.말이나 되는 소리인지요..연차 월/금에 못쓰면, 그때 사정이 생겨도 못쓰는게 말이됩니까?반차 폐지도 더할나위 없이 어이없는 일이구요.양치 간섭 무엇..

더 심각한건 여름휴가 폐지입니다.이건 아예 공고문 알림판에 붙여놨다고 하네요.저는 못 봤는데, 사람들 수군대길래 물어보니 그런일이..지금은 떼어져있어요. 부서 팀장이 딜을봤다나 모라나. 아직 확정은 아니라는데-사장 마인드는 이미 여름휴가 폐지 확정일테구요.

이렇게까지 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으니도저히 더 일을 할 순 없겠더라구요.퇴사는 결심한 상태입니다.

다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케 생각하나요?아무리 회사 대표가 와따라고 하지만 이건 갑질 아닐까요?쉬는것도 맘대로 못 쉬게하고, 점심시간 컨트롤은 어떡하구요..여름휴가 고작 3일 주는것도 폐지하는게 뭔..

애초부터 이런 곳이었음 잡코리아에서 거들떠도 안봤을거예요.기본적인 복지가 얼마나 중요한데,뭐 여름휴가비를 달라고했어요. 출근시간 자유롭게 해달라고 했어요.바라는것도 없고 이대로만 지냈어도 아무일 없이 다녔을텐데;

+ 추가로회사규정이 여름휴가 -> 폐지 이렇게 변동되는것도 문제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어디서 보니까 직원들 과반수 이상 동의해야 하고, 노동조합잇을경우엔 또 노동조합이 어쩌저쩌 하던데- 여긴 조합은 없어요.
의견들좀..휴
추천수26
반대수109
베플|2018.09.01 21:16
판에 있는 분들 다 노예같이 회사다니는 듯.. 양치하는데 뭐 얼마나 걸린다고.. 큰 볼일이라도 업무시간에 보면 퇴사하는 게 맞다고 하겠네
베플|2018.09.01 21:16
양치가지고 엄청뭐라하네ㅋㅋ남자분들 그럼 머리식힌다고 업무시간에 밖에서 담배피우러가지마세여 그시간이 양치보다 더오래걸리것다
베플|2018.09.01 21:40
다들 워커홀릭이시네ㅋㅋㅋㅋㅋ양치도 잠깐못하냐ㅋㅋㅋㅋㅋㅋ
찬반|2018.09.01 15:55 전체보기
뭐지? 양치는 점심시간내에해야죠 그걸 점심시간지나고나서하는게 이상한거아님? 아님 점심 시간외에도 업무시간에 왜 양치해야함? 외부업체사람만나야한다면 간단히 가글정도하면되는거고 양치 점심시간외에하는사람이얼마나많으면 저게 굳이 공지까지내려야하다니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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