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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팬들의 정신적 지주인 RM

|2018.09.06 11:33
조회 82,925 |추천 2,252



RM (김남준, 리더, 94년생, 방탄의 넷째)





감히 이상적인 아이돌 리더라고 말할 수 있는 방탄의 리더








리더로서의 RM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말들




"저는 이제 그렇다고 생각해요. 거기까지 가니까 AMAs에서 그런 무대까지 받아보니까 약간 솔직히 허무해진 느낌이 있었어
요. 우리가 목표로 하던 것들 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뤘기 때문에 그래서 그때 뭐 우리도 얘기했었지만 우리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나 그런 걸 얘기했었잖아요. 근데 저는 한차례의 우리 여행도 갔다 오고 울기도하고 서로 지나보니까 어쨌든 저는 리더로서도 그렇고 혼자 저 개인으로서도 그렇고 저는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우리가 하고 싶었던 것보다 더 높은 걸 이뤄서 '아 이제 뭐하지?' 이게 아니라 그동안 남들이 못했던 거를 남들이 가지 못했던 곳에 갈 수 있는 그런 티켓을 끊었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문을 열었다고. 어차피 우리는 앞으로 이걸 할 거고 음악을 할 거고 무대를 할 거기 때문에 계속 '아 이제 어떡하지? 허무하네' '이제 어디로 더 가야되지?' 이런 생각을 할 게 아니라 그냥 뭔가 앞으로 더 많은 재밌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 저 한명이라도 힘을 보태서 나머지 친구들이 혹시나 '형 이제 솔직히 무덤덤해요'라고 할 때 제가 옆에서 같이 텐션을 올려주면 조금 더 갈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얼마전에 여행을 갔다 와서 스스로 마음을 먹었어요."

2017 방탄회식 中






Q. RM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

공식적인 자리에 나서고, 앞서 이야기했듯 야망이 필요할 때 불어 넣어주고, 그런 게 내 역할이라고 본다. 사실 아이돌로서는 다른 친구들이 더 잘한다. 각각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있는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뭘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내 것은 열심히 하되 뭔가를 너무 장악하려고 하지 않겠다는 거다. 데뷔힌지 4년이 다 돼가기 때문에 그럴 단계가 지나기도 했고. 그 편이 다른 친구들이 재능을 발휘하기에더 좋을 것 같더라. 예전처럼 무작정 해, 하자, 이렇게는 더 이상 안 된다.




Q. 팀의 리더로서는 어떤가

'다음에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까'라는 고민, 리더로서 조금 뒤로 물러나도 되겠다는 두 가지 생각을 다 한다. 내가 팀에 야망을 불어넣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이미 이 정도까지 와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선택을 해야 한다. 여기서 안주할 것인가, 더 뛸 것인가. 더 뛸 수 있는 범위가 충분히 보이는데 안주하는 건 맞다 틀리다기보다는, 내 기준에서 좀 멋이 없다. 이쯤 되면 소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우리가 어디까지 가는지 봐야 한다고,우리가 길을 열어야 한다고, 그걸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에게 말하는데 고맙게도 다들 공감해주더라. 끝이 어디일지는 모르겠지만 완주해야지.






'충분해. 충분하니까 더 할 수 있어. 분명 이정도가 우리의 끝은 아닐 거야. 우리는 더 나아갈 것이야.'








리허설때 진과 뷔가 무대에서의 의견충돌로 사소한 다툼이 있었는데 콘서트 시작 전 RM이 멤버들에게 해준 말








한국 콘서트 시작 전 방탄 멤버들과 모였을 때 RM이 한 말







기자회견에서의 질문 답변을 위해 A4용지 자료를 엄청 많이 준비해 온 RM







방탄 멤버들이 말하는 리더


뷔 : 랩몬스터 형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많다. 우선 방탄소년단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형이 없었다면 방탄소년단도 없었을 거다. 그리고 리더 역할을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하고 싶다. 사실 말만 리더고 다른 멤버와 똑같이 행동할 수도 있는 건데, 랩몬스터 형은 다르다. 좋지 않은 일은 본인이 다 책임지려 하고, 좋은 일은 다 같이 나누려고 한다. 회사와 우리의 중간 다리가 되어주는 게 형이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나 상처를 많이 받았을 법한데, 형은 내색조차 하지 않는다. 전부 혼자 감당하는 거다. 나한테는 세상 그 누구보다 최고다. 물론 숙소에 들어와서 뭔가를 부러뜨리고, 흘리고, 물건을 잃어버리고 그러긴 하지만. 멤버들이 이렇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된 것도 랩몬스터 형이 분위기를 만들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WINGS 컨셉북 中






지민 : 물론 자리도 리더이기도 하지만 똑같이 한 멤버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중심에 서있기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중심에서,이 팀의 책임감과 소중함 이런 거를 항상 되짚어주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거를 항상 갖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진짜 멋있는 형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뭐 내가 가수인 거에 대해서 항상 뭔가 돌아보고 깊게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제이홉 : 사실 그 친구에게는 되게 존경받을만한 그런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뭐 언어적인 부분도 그렇고, 그리고 사실 나이도 똑같은데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그 팀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그런 리더십이 진짜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정국 : 알엠형은 말할 것도 없는 사람이에요. 저희의 팬이라면 남준이 형의 어떤 부분이 멋있고 어떤 부분을 본받아야 하는지 아마 전부 다 알고 계실 거예요. 남준이형은 정말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멋있는 사람이고 (중략)


RM에 대한 멤버들의 평가 (일본 방송 中)





Q. 멤버 끼리의 우정을 느낀 순간은?

뷔 : 저 있어요. 랩몬스터 형에게 네가 없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감동했어요.

지민 : 랩몬스터 형은 리더로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경을 써주고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말을 걸어줘요.










RM이 팬들에게 해줬던 말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었던 얘기는, 편지나 가끔 전해주는 말들.. 너희가 잘돼서 좋은데, 내 삶은, 꿈은 아직 제자리 걸음인데 너희가 멀리 가는거 같아서.. 같이 시작했는데.. 약간 마음이 너무 좋지만 마음이 뒤숭숭하다. 근데 제가 앞서 드린 이유는, 저희도 저흴 믿지 못했어요 우리가 할 수 있을거라고, 잘 될거라고.. '체조에서 죽기 전에 공연 한 번 해보고 은퇴할 수 있을까?', '모르겠어..'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도 처음엔 다 꼬질하고 그랬어요 저희도 해냈습니다.
저희를 알아봐주신 여러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의 꿈 삶에 저희의 존재. 음악. 사진. 영상이 아주 조금이라도 아픔이 100이라면 100을 99, 98로 만들어줄 수 있다면 저희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멤버들, 진짜 말이 길어져서.. 딱 한마디만 할게요. 사람들이 우리보고 운이 좋았다고 말하시잖아요? 정말 운 좋아요. 이런 여섯명 어디가서도 못 만나. 스케줄 펑크 한 번도 안내고, 저 자신도 믿지 못하는 저를 믿고 맡겨주고 그래도 리더라고..
너무 고맙고 회사분들, 도와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아미들 진짜 거짓말 아니고 고마워요 사랑해요 진심이 닿길 바라요."

WINGS FINAL CONCERT 엔딩멘트 中







"아미 사랑합니다. 저희가 올해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환대를 받았는데 가는 곳마다 저희보다 여러분들을 더 궁금해하세요. 도대체 어떤 팬덤이길래 이렇게 열성적이냐 이렇게 좋아해 주냐 정말 대단하다 저희가 그 많은 환대를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절대 그 따뜻한 환대, 많은 영광 얻지 못했을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밀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아티스트라는 말이 정말 증명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희 이제 더 이상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습니다. 당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2017 MA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소감 中










하지만 리더로서의 부담감도 책임감도 엄청날거기 때문에 팬들한테는 가장 아픈 손가락 중 하나


추천수2,252
반대수57
베플ㅇㅇ|2018.09.06 11:41
내가 남준이를 보면서 가장 본받고 싶었던 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임....어찌 보면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는 것 자체도 정말 어려운 일일 수 있는데 남준이가 브이앱에서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을 때 뒤통수 한 대 얻어 맞은 줄 알았음. 나는 지금껏 내 잘못을 제대로 인정한 적이 있나? 내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받아들이는 상대방이 문제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한없이 부끄러워지더라. 나는 남준이의 감성이나 다정한 성격, 깊은 생각도 다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줘서 좋음.
베플ㅇㅇ|2018.09.06 11:37
나 현생 엄청 힘들었을때 우연히 네이버에서 방탄멤버중 한명이 했다는 말 돌아다니는 글보고 입덕문 발디뎠음.. 진짜 김남준 내 인생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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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8.09.06 12:44
근데 이거 왜 팬톡 오라고 하는 거야? 글이 되게 정성이라 난 보기에 되게 괜찮은 것 같은데 엔터에 있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 내용 별 거 없는 글도 톡선 가는 마당인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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