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익명을 빌어 위로를 구할 줄은 몰랐다
정신과에 다닌지 2주가 지났다
남들과 비슷하다면 비슷하게, 특별하다면 더 특별히
누나를 사랑했다ㅎ
진짜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말다툼이 이별로 이어질줄은 나도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은 그냥 보고싶을 뿐이닺
나는 보고싶어서 보러갔다가 경찰에 신고를 당했다
누나가 많이 무서웧나보다..
근데 나는 이제 내일이 오는게 무섭다. 내일 또 혼자서 보고싶은 마음을 참고 자괴감을 지워야하는게 힘들다
친구들한테 하소연 할수있는 단계는 이미 지났다 친구들도 인내심에 한계가 있으니까
남들눈에는 난 그냥 답답한 사람이다 여자는 많다고 말하겠지
근데 나는 너무도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다 그만큼 서툴렀다
나의 말, 나의 행동 모두 후회된다
어떻게 해야 편하게 죽을 수 있을지 늘 궁금하다
나는 멍청하고 약한 인간이다. 남들보다 훨씬 더
이걸 읽는 도중에도 타인은 그렇게 생각할거다. 아마 내 가족들도?
그래서 난 아무에게도 말 할수가 없다
내가 할수있는건 혼자 약을 먹고, 술을 먹고 잠드는것이다
바보가 된 기분이다 왜 이렇게까지 된지 정말정말 모르겠다
나는 내 생각보다 약한놈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