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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젠 해양시대를 맞았다.

djhome |2007.07.31 00:00
조회 578 |추천 0
font{line-height:150%} table,td{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p{padding:0px; margin:0px; border:0px; 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유엔은 21세기를 '해양의 시대'로 정했다. 유엔이 해양시대를 강조하지 않더라도 인류사는 해양시대가 아닌 때가 없었다. 로마는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지중해 제해권을 장악한 후 제국으로 성장했고 중세 이후에 이탈리아 · 네덜란드 · 스페인 · 영국이 차례로 번영을 누렸던 것을 보더라도 제해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작금에 제해권을 장악하려는 것은 바다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바다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해양국들은 통합된 해양체계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가 1996년 해양수산부를 발족한데 이어 2001년 인도네시아가 수산해양부를 설립했고 일본은 올해 해양기본법을 만들었으며 중국도 내년 해양기본법을 통과시켜 해양정책 총괄기구를 출범시킨다는 것이다.   영국도 2008년을 목표로 해양관리기본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이처럼 세계 각국이 해양강국을 표방하는 배경은 바다가 갖는 진취성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통일 신라 때처럼 해양사상이 충만했을 때는 장보고가 동북아의 해상권을 확보했지만 해금(海禁)정책, 공도(空島)정책을 편 조선은 끝내 식민지로 전락했던 역사에서 진취성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 해양강국이라고 하기 힘든 우리나라지만 1996년 해양수산부를 발족해 '해양의 시대'로 가는 길에 앞장섰다는 사실이다.   아직은 해양연구나 해군력이 중국이나 일본에 크게 뒤진 상태지만 그래도 수년 전부터 세계1위의 조선산업을 바탕으로 잠수함, 구축함 등을 우리기술로 건조하고 있다. 우리가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는다면 해양 강국의 꿈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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