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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故 이주일과 미국공연 비화 공개에 폭소

심슨 |2007.08.01 00:00
조회 1,46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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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7월3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고(故) 이주일과 미국 공연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캣츠’ 공연을 보러갔던 심형래와 이주일은 좋은 자리를 잡아 관람하고 있었다. 뮤지컬의 내용 중 늙은 고양이가 자기의 설움을 이야기하는 부분에 이주일이 코를 심하게 곯아 연기하던 늙은 고양이가 대사를 까먹는 일이 발생했다. 이주일은 그 길로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냐며 밖으로 나가자고 했고 일행이 아무도 따라 나서지 않자 공연장 문을 활짝 열고 “한국 사람 다 나와!”라고 말했다. 또 미국 공항으로 가는 길에 이주일만 두고 일행이 먼저 와 비행기를 놓치게 된 비화도 털어놨다. 비행기가 떠난 지 3시간이 지나 공항으로 부랴부랴 찾아온 이주일에게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묻자 “택시 기사에게 영어를 몰라 비행기를 그려줬더니 기사가 바다에 갈매기를 보고 싶어하는 줄 알고 바다로 데려다줬다”고 말했다는 일화는 상플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심형래와 이주일의 일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주일이 샌프란시스코에 거의 다 도착해 “샌프란은 여긴데 시스코는 어디냐?”라고 물어 심형래 본인이 “시스코는 여기서 두 시간 거리”라고 설명했으며 “카메라가 영어로 뭐냐?”고 물어 “사진기”라고 답했다는 사연은 故 이주일에 대한 아련한 향수와 함께 웃음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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