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오래 만난건 아니지만 서로한테 익숙해지기 충분했던 4개월
너랑 헤어지고 한달은 울면서 지내고 한달은 널 잊으려고 노력도 많이했어
내가 진심을 다해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들 몇몇 안되지만 어쩌면 앞으로의 연애 중에 하나가 될지도 모르는 너
난 누구보다 너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몰론 너도 나에게 최선을 다했지
우린 사귈때 심하게 싸운적도 없었고 항상 밝고 장난스러운 커플이였어 난 너의 그런 장난끼 가득한 웃음 그리고 항상 나에게 진심으로 말해주던 그 말투가 너무 좋았어
우리가 헤어질줄 꿈에도 몰랐어 알았다면 헤어지고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겠지
헤어진 이유를 친구들 주변 지인들은 다 변명이라고 널 안좋아한거라고 하지만 난 안믿어 너가 그만큼 나한테 잘해줬거든
마지막까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너한테 솔직히 화는 좀 났어 헤어지자고 하는 입장에서 그냥 이기적이게 돌아서지 괜히 마음 약해지게 미안하다고 하는 너한테 뭐라하고 싶었는데 그냥 난 다 괜찮다고 고마웠다고 그랬지
커플링 아직 버리지도 않았고 사진도 아직 내 앨범에 그대로 있어 지우기가 힘들더라
근데 이제 널 그만 좋아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 내가 널 쉽게 잊는것도 아니고 넌 평생 나한테 좋은사람으로 생각날지도 몰라 나중에 다시 연락오면 또 좋아서 방방뛸지도 모르지
너도 바쁘고 나도 바쁜 이 상황에서 난 같이 버티면 더 좋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린 서로 생각이 달랐고 난 그런 너조차 이해해
이렇게 말하고도 널 잊는게 힘들지도 몰라 잠깐 생각안나도 너 활동중인거 보면 다시 생각나도 가끔 혼자 있다가도 너랑 예전에 연락했던 내용보는게 일상이였어
이제 안하려고 내가 했던 노력은 노력이 아니라 그냥 자기합리화였고 너와 나는 서로에게 좋은추억 딱 그 정도였으면 좋겠어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에게서 좋은추억만 간직했으면 좋겠어
그동안 고마웠어 짧지만 추억많았던 4개월 이제 진짜 추억으로 남길게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