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작년까지만해도 입에 욕 너무 많이 달고 살아서 주변인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애였는데 6개월 가량 만에 욕설도 안 쓰고 비속어도 안 쓰게 됐어!
방법은 잘 모르겠어서 내가 한 행동 말해볼게
길가다가 어떤 사람이 쨍한? 목소리로 욕하는데 너무 듣기 싫은 거야 그래서 그 때 내가 욕을 하는 것도 저렇게 짜증나겠구나 생각했어
그 이후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고 상대방이 욕 할 때마다 계속 욕은 나쁜 거야 들으면 상대방이 기분나빠 욕하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했어 물론 내가 욕하고 나서도 스스로 헉 욕했어 나는 욕 했으니까 나쁜 아이야 반성해야돼 계속 암시?같이 그랬어
되게 유치해보일 수 있는데 욕을 왜 쓰면 안 되는지와 욕을 쓰면 안된다는 걸 각인시켰어
올해 욕/비속어 안 쓰고 친구들이랑 말 할 때 내가 욕 안 쓰니까 다들 어색해하더라ㅋ큐ㅠㅠㅠ 얼마나 욕을 많이 했던 거지... 내가 안 쓰니까 주변 사람들도 고쳐지더라고 내가 욕을 듣는 게 기분 나빠서 고치고 나서도 욕을 사용하면 너랑 대화하고 싶은 감정이 사라진다고 친구한테 계속 말했어 처음에는 짜증냈는데 이제 그 친구도 욕 안 하게 됐어 적어도 내 앞에서는 ㅎㅎ
욕하는 게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말은 습관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는 거니까 고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 너무 TMI인데 욕쓰는 거 고치고 싶다는 글 봐서 한번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