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일부분들 이건 걍 덜좋아해서 그럴뿐이라고
회피형같은거 없다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회피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이사람들은 화도 잘 안내요. 그냥 조금 짜증내다
대화를 끊고 집에가버리거나 잠수타거나 해요.
감정적인 대화를 불편해하고 어려워해요.
상대방이 집요하게 닦달해서 지쳐서 입꾹닫는거랑은 달라요. 말그대로 갈등상황만 오면 당황해서 피하기바쁜거에요.
갈등시 절대 상대한테 큰 소리 지르지 않아요.
수동공격형이에요. 연락두절 잠수로 시위하거나, 일부러 데이트날(매주 주말에봤다거나 하면 주말에) 다른 약속을 잡아버리거나 하는식으로 공격하는거에요. 화를 내질않고요.
그리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멘붕도 잘오고,
멘붕 올때마다 혼자 집에 틀어박혀있고요.
자기 고민거리가 있으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지만, 그냥 외면해버려요. 속에 담아둔채 모른척 딴거하면서 멍하니 사는거죠. 스트레스받는 문제에 직면하기싫고,피곤하고 하니까 걍 외면하는게 편한거에요. 어찌보면 자기인생에조차 무책임한거죠.
이런사람들은 대체로 막 크게 외향적이지도 않고요, 무기력하달까 진이 금방 빠지고 집돌이인 스타일이 많아요. 사람들 눈치도 많이보고요.
장점은 아무 사람들한테나 엮여도 크게 불편함을 주지않기때문에 물과 같이 편안한 스타일이에요
중재자 스타일.
뭐 평소에 욱하고하는데 애인한테 질려서 잠수탄다거나, 자기감정 표현 능숙하고 갈등시 대화도 잘하는데 상대방이 너무 볶아대서 입닫고 그런건 회피형 아닙니다. 오해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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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한테 바라는게 아무것도 없다함.
사귀면 서운한거나 원하는게 있어야 정상인데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다고하고 요구도 안함
2.서운해도 서운한 티를 절대 결단코 안냄
일부러 좀 요구좀 하게하려고 연락을 뜨문하게 한다거나 해도, 나중에 하겠지. 하는식으로 기다리거나 "뭐하려나?" 이런식으로 은근한 돌려말하기 카톡 하나만 던져놓고 기다림
3.뭘 해주려고 하면 다 됐다고 함
자기는 남들한테 챙김받은적도없고해서 익숙하고
아무것도 갖고싶거나 원하는거없어서
생일선물도 필요없고 아무것도 필요없고
그냥 그돈으로 너 쓰라고 돈아깝다고함
4.폰을 절대 안꺼냄
진짜 필요한 상황 아니면 폰을 옷주머니에 넣고
절대 안꺼내고, 자기폰을 내가 들고있거나
잡는것조차 못하게함
폰은 자기 영역이라 침해받고싶지않다함(??)
5.꼭 자기 시간을 가져야함
전날 데이트가 별로였건 환상적이였건,
만난 다음날은 눈에 띄게 연락이 줄음.
사람을 만났으니 이제 다시 거리를 늘리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한다는 듯이.
6.남의 말은 엄청 잘 들어줌.
거의 대부분 다 동의해주거나 그러려니하면서
다 받아줌. 자기의견이 거의 없음.
7.화나면 걍 잠수타거나 헤어지자해버림
화가나면 대화로 풀어야하는데,
조금 말하다 자기 기분이 좀 격해지면
아...그만말하자 이러고 이틀이고 사흘이고
잠수타버림.
또는 그만만나자...요즘 너무싸우는거 지치고 우리안맞는것같다. 해버림. 최근에 겨우 두번싸운거갖고 너무많이싸우고안맞는다고 극단적으로 생각해버림. 그리고선 절대 먼저 연락 안함.
내가 참다참다 먼저 연락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답장해서 만나서 그땐 충동적으로 말했다 미안했다함.
근데 또 나중에 헤어지잘때보면
이번엔 진짜 헤어지자는둥 매번못헤어졌다는둥
나때문에 억지로 참고사겨온듯이 딴소리함
8. 개인적인 힘든일 생기면 연락 다 끊고 잠수탐.
이 이유로 자기 베프몇명이랑도 이유없이
5년넘게 연락끊고 잠수탔음. 베프들이 막 연락해도 그냥 다 씹음. 그냥 오직 자기개인적으로 힘든일이있어서.
또는 힘든일 없어도, 예전에 친했던 친구가 연락이 자꾸오는데 어차피 다시 만나기도 힘들테고 한다는 이유로 그냥 일부러 연락 계속 씹음
9.연락오는거 뻔히 알면서 귀찮다는 이유로 씹음
가족이나 친구한테 전화가 몇통이나 계속
오고있는데도 가끔 받기귀찮다는 이유로 걍 전화 무시함. 내가 화장실다녀온다해서 남친이 날 기다리고있었는데, 내가 갔다와서 숨어서 지켜보면서
뭐하냐고 카톡했는데도 뻔히 폰으로 인터넷하고있으면서 안읽은적이 2번이나 됨.
왜그러냐고 따졌더니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걍 카톡을 못읽었대나.
10. 진짜 착하고 다정한데, 뭔가 이상하게 자꾸
거리감이있음. 깊이 맺어지지 못한듯한.
괜히 못미덥고 신뢰가 안감.
자기가 무의식중에 타인한테 벽친다는걸 자기자신도 알긴하는데 못고침.
11.사랑해,미안해,고마워 같은 표현 못함.
해달라하면 굳이 그런걸 말로 해야아냐며
자기는 성격상 그런거 잘 못한다고함.
그래놓고 지는 듣고싶어함
12.애정표현 잘 안함
13.막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쪼르거나
연락하자고 쪼르거나 그런거 절대없음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임.
14.내가 연락 안하면 은근하게 돌려서 신경쓰면서,(ex.자나?/바쁘나보네/띠용? 등 약한 항의카톡 1개 남겨놓기) 내가 연락 많이해도 자긴 갑자기 연락 안해버림. 낮 4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안하고선 퇴근해서 집가서 맥주한잔하고 피곤해서 바로뻗었대나 뭐래나
15.엄마아빠 사이가 안좋음..
아빠가 엄청나게 삐지는 스타일.
사소한거 하나(ex.자기만 빼고 어디갔다거나)로
삐지셔서 몇날며칠을 묵언수행하고
안좋은표정으로 티 팍팍내면서도 절대 먼저 말씀 안하신다함. 가족들도 그냥 익숙해져서
삐지든말든 냅둔다함
휴 더 생각나면 쓸게요
여튼 회피형 안사겨보신분들은
초반에 되게 잘해주고 다맞춰주고
나한테 피해주는거나 부담주는거 1도없어서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귀실수도 있는데
그냥 가급적 사귀지마세요....
사귄지얼마안됐는데 회피형인게 확실하면
걍 상대가 잠수탈때 헤어지세요....
진짜 사람 속터져죽게하는게 회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