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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2일차

솔로몬 |2018.09.15 11:33
조회 318 |추천 0
가슴이 먹먹하다. 20대에도 30대에도 이렇게 눈물을 많이 흘려본적이 없는것 같다.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헤어졌다.’라고 말하고 어쩌다라고 물어보는 말에 ‘그렇게 됐어’라고 말할때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조그만한 회사 대표로 있으며 외부업무가 많고 어제도 하루종일 중요한 외부미팅자리가 있었지만 나가지 못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사람은 지나고서야 깨닳는다.
이 사람이 얼마나 나에게 소중했는지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연과 이숙함에 속아 결국은 소흘해졌다.

마지막 너를 붙잡을 때 ‘미안해’라고만 말하던 모습에
내 세상은 무너져 버렸다.

너무 힘들어. 차라리 죽고싶어.
마지막 생각해볼 시간을 한달갖자는 내 말을 들어준 너의 대답속에는 마지막으로 희망을 품어보지만 너의 결정이 돌려지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알기에
나는 이별을 준비해본다.

할수있을까
해야하겠지

친구가 한말이 떠오른다.
서로를 위해서가 아닌 너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위해서 너가 선택해야할지 고민해보라고

모르겠다.. 난 너와 한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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