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탈모는 아니구요.
염색을 좋아하다보니 탈색 염색 반복하다보니 진짜 위험한 수준까지가서 염색을 꺼려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스타일은 포기하지 못해서 선택한게 가발이었거든요.
그렇다고 완전가발은 아니고 상한머리 다쳐내면 늘 단발이나 짧은 머리어서
붙임머리하거나 색을 내려면 두세번 탈색이 필수인 색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을때만 가발쓰고 그래요.
물론 어르신들은 염색자체를 좀 아니꼽게 보시는분들이 있으니깐 만날자리가 있으면 조심을하는편이구요.
지금 만나는 남친이 처음에 제가 가발쓰는걸 모르다가 결국 알게되었는데 좀 놀라면서도 만나는 동안은 별말안해서 괜찮은줄 알았어요.
오히려 만나는 동안에 자기는 어떤날은 귀엽고 어떤날은 섹시하고 정말 모든 매력을 다가졌다면서 늘 새롭고 좋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와서 지가 결혼이야길 꺼냈으면서 가발쓰는건 좀 술집여자 같지 않냐고...
내가 술집여자 같다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은 그러니가
좀 문란한여성 그렇게 보지않겠냐면서...
이제 그런것좀? 자제하면 안될까 그러네요.
왜? 부모님이 나 마음에 안들어하실 것같아서 그래?
당연히 어른들 뵐때는 얌전하게 하고 다니지. 이것도 내 취미생활중에 하난데 갑자기 그자체를 부정하니깐 좀그렇네.
하니깐 그게아니라 자기는 걱정된데요. 물론 지금 너무 보기좋고 본인은 좋은데 결혼하면 서로를 위해서 주변평판을 좀 생각해야하지 않겠냐... 뭐 자꾸 주변 시선을 의식하는듯한 말을해요.
저는 솔직히 그동안 연예인같이 잘꾸민다는 칭찬만 들어서 잘모르겠거든요.
사람들이 본인 면전 앞에다가 별로라고 흉보지도 않을거구요.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남들이 보기엔 가발까지 쓰면서 꾸미는게 좀 과해보이는건지.
아니면 그냥 제 남친이 절 여태껏 좀 창피하게 생각해오다가 제가 그점을 고쳤으면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