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나네요
동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위해 동물원을 만든것이라면 적어도 그 동물에게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해외같은 경우
스페인
체코
미국
사진을 보면 철장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되어있습니다
적어도 동물을 구경할 땐
우리가 동물의 세상을 구경하면 되지 않을까요
왜 동물이 사는 세상을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억지로 구겨넣는거죠?
동물원 폐지?
현실 불가능한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동물의 권리를 무시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푸른 자연에서 살아야 할 동물들이 네모난 울타리 안에서 그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것
동물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동물을 위한, 동물이 좋아하는 동물원을 만들 수는 없는걸까요
이번 대전 오월드 퓨마 사건도
사육사 한명의 부주의 때문에 생명 하나가 죽은겁니다
물론 대전시민의 안전을 생각한 경찰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그 좁은 울타리 속에서 8년동안 매일매일을 혼자 외롭게 갇혀살다 우연히 밖으로 나오게 된 호롱이가 넓은 세상을 보며 얼마나 행복해했을까요
그런데 답은 사살이었다는게 안타깝고
그저 호롱이가 아프지 않게 죽었길 바랄 뿐
하늘에선 자유롭게 뛰어놀길 바랍니다
+
+ 호롱이 박제된다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