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꽉 움켜지더라도
새어나갈 것은 새어나간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너와의 관계에
온갖 에너지를 쏟았지만
집착이라는 말로 날 밀어냈다.
모든것이 그리고 순간들이
나의 노력이었고 진심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난 당연히 그래야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내가 지쳐갈때즈음 나는 그저
니가 날 알아주길 바라고 위로해주길 바랬지만
너에게 난 그저 예민한 사람이 되었다.
마음먹고 이별을 고했지만
네가 없으면 하루를 사는게 지옥같아서
너덜너덜해지도록 다시 매달리며
거지같은 사람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너는 알게될까
진짜 사랑은 의지의 문제라는걸...
널 위한 모든 노력은
너와의 관계를 지키기위한
나의 헌신적인 의지였다는 걸
후회한다면 돌아오고
아니라면 멀리가라.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