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05-01-07 14:20 기사리스트로
[스포츠서울] 이영애의 연하남은 88년생 샛별로 결정됐다.
화제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모호필름 제작)에서 ‘금자씨’ 이영애와 인연을 엮는 연하의 제과점 직원 역을 신인 김시후가 맡는다.
김시후는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88년생 하이틴 연기자. k2tv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이순신’ 역으로 출연했으며, ‘라이브의 황제’이승환의 ‘심장병’ 뮤직비디오에도 나와 눈길을 모았다. 눈매가 원빈을 똑 닮아 ‘제2의 원빈’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얼짱 신예다.
당초 이 역은 윤계상에게 낙점됐다가 지난달 7일 윤계상이 군에 입대하면서 ‘공석’이 됐다. 기성 스타와 신인들을 대상으로 적임자를 찾아온 박찬욱 감독은 ‘반올림’에서 눈여겨본 김시후를 전격적으로 발탁했다. 이영애와 최민식이 주요 배역을 연기하고 송강호 유지태 신하균 강혜정 등 기라성같은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이 영화에서 김시후는 ‘깜짝 캐스팅’의 행운아가 됐다. 그의 배역은 억울하게 13년동안 옥살이를 한 ‘금자씨’이영애가 출소 후 제과점에 일하면서 만나는 20대 청년으로 ‘금자씨’를 순수하게 짝사랑한다. 실제로는 17세나 나이가 많은 이영애와 ‘베드신’도 한차례 연기할 예정이다. ‘올드보이’에서 윤진서 강혜정 등 신예급 배우에게 강렬한 색을 입혔던 박찬욱 감독이 김시후라는 신인을 어떠한 ‘히든 카드’로 활용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조재원기자 j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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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님하부럽-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