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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아이를 가지지 말래요

체리 |2018.09.23 19:53
조회 12,765 |추천 2

현재 34살 신랑 35 결혼한지 이년 됐네요.
둘다 일하고 저는 친정 아빠 사업을 도와 일시간이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일주일에 삼일 정도 일하고..

집도 벌써 샀고 친정 아빠 사업이 꽤 괜찮아 월급말고 용돈도 따로 많이주십니다.

시댁또 넉넉한 편이고 세살어린 시누가 애를 낳는데 이제 돌 가까이 옵니다.
저희집 시댁 시누네 저희 친정 다 가까운데 살고요.
저희 친정엄마 맨날 애낳으라고 약지어주고 병원델고 가고 합니다.제 밑에 열살어린 유학간 남동생 저 둘뿐이라 외로우신가봅니다.
저희도신혼을 즐기려 일년넘게 많이 여행하고 그랬는데 이제 슬슬 가지고 싶네요.
제가 좀 늙었잖습니까:(

문제는 제 시어머니 시아버지 입니다.
시누가 맨날 본인 친정 저희 시댁에 와있습니다. 애봐달라고. 일도 안하는데.. 가끔 막 웁니다. 힘들어 죽겠다고.

시아버지가 얼마전 가족 다 모여 저녁을 먹는데 저랑 제 신랑보고 애를 좀 늦게 가지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늙은 며느리는 상관없으신지..
이유가 본인 딸이 애낳고 힘들어해서랍니다.
앞으로 그 아가 돌도 다가오니 준비할것도 많고..
시어머니도 그래서 힘드시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며느리 일도하고 돈 걱정 안하시는거 아시면서 왜 그러실까요. 친정 엄마가 일도 안하시고 뱃속에도 없는?애기만 기다리시는데..
정말 아직 하지도 않았는데 임신하면 말씀도 못들이겠네요...

결혼할때 문제도 없었고 저 많이 예뻐하시는 줄 알았는데 섭섭하네요.
신랑은 그집 하나뿐인 아들인데..
힘빠지네요....
저도 애기 가지고 싶어요..

추천수2
반대수31
베플ㅇㅇ|2018.09.23 22:00
왜 힘빠져요?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님?지네가 한말 있으니까 애 낳고 이러고 저러고 잔소리 없을테고, 응원 안해줘서 그래요? 걱정말고 생기면 낳요. 거참 걱정도 팔자다.
베플남자ㅇㅇ|2018.09.24 03:09
시부모 말인즉 니네들이 시누 애 좀 봐줘야 겠다.이 말인듯 그러니까 니들이 애를 천천히 가지고 그 애를 봐주다가 애를 가져라 이 말을 돌려서 한거구만. 이런 말 하는데 그걸 못 느꼈나요? 쓰니 보다 시누 애가 먼저인 겁니다. 남편 또한 그걸 느끼지 못했다면 둘다 ㅂㅅ 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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