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얼 로망스 연애편지'에 출연한 탤런트 장신영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2001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선'으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장신영은 sbs '해뜨는 집'과 mbc '귀여운 여인'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얼마 전 개봉한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최민식의 상대역인 시골약사로 출연했으며 sbs '생방송 tv 연예'의 새로운 mc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장신영은 공포 영화 '레드아이'의 주인공으로 열연,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되었던 sbs '실제 상황 토요일-리얼 로망스 연애편지'에 출연한 장신영은 댄스그룹 신화와 신정환, 천명훈, 김종민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다. '리얼 로망스 연애편지'는 시트콤, 영화, mc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중인 신화와 가수 신정환, 천명훈, 김종민이 고정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여성스타의 1박 2일 동안 만남을 통해, 진정한 “퍼펙트 맨”을 찾는다. 이들 9명의 남자 출연진은 연예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친다. 이날 방송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사랑의 꼬물꼬물'게임, 장신영이 던지는 꽃을 받는 연애편지 대표 게임 '꽃을 든 남자',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의 시간 '1차 선택' 등의 코너가 한 시간에 걸쳐 방영되었다. 그런데 아홉 남자들 중 퍼팩트맨을 찾는 과정에서 장신영은 몇몇 남자 출연진에게만 의도적으로 꽃을 주거나 게임 도중에도 편파적으로 한 남성을 응원하는 등 너무도 솔직한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여자 연예인들은 대부분 적극적인 참여보다 관중하는 입장으로 방송을 했기 때문에 유독 장신영의 행동은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요즘 연예계에서 솔직한 게 대세라지만 저렇게 차별대우 하는 건 심했다' 라며 장신영의 행동을 지적했다.
<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장신영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글 > 현재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장신영에 대한 비판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날 장신영은 솔직하기보다 거만한 모습이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id가 '스윗'인 네티즌은 "솔직한 것도 좋지만 방송에서 자제해야 할 부분도 있는 것"이라며 "거만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고 'happy'란 id의 네티즌은 "지금까지 쟁쟁한 여배우들이 나오다 신인 연기자인 장신영이 나오니 좀 쌩뚱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좋았던 이미지가 많이 깨졌다"는 글을 올렸다. 또 id가 '쾌걸춘향'인 네티즌은 "신인이라 방송 경험이 많지 않은 것 같다"라며 "대놓고 차별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다"는 글을 올려 장신영의 매너 없는 행동을 지적했다. 이 외에 몇몇 네티즌은 "연예인끼리 띄워주기 식 방송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프로그램 자체를 비판했다. 반면 이런 비난에 대해 "방송은 방송일 뿐이다. 방송에 대한 비판도 좋지만 오락 프로그램인만큼 진행상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이해하자"는 네티즌도 있었다. '리얼 로망스 연애편지' 장신영 편은 다음주 15일 이어서 방송된다. 첫 회때 그녀의 너무도 솔직한(?) 행동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던 만큼 다음주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나올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