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띠동갑 동서? 맞존대 요구가 넘 야박한건가요?

ㅇㅇ |2018.09.26 00:27
조회 57,311 |추천 13
남편 동생ㅡ 나이 차이 많이나는 여자분과 결혼.

나랑은 위로 띠동갑.
손아래 동서가 명절 서너번 지나더니 슬쩍 말을 놓네요.

아주버님 처는 또 이십후반임. 나랑 아래로 11살 차이.
아주버님 생각하면 말 놓는것도 넘 아닌거같기도하고 편한사이는 아니니 ..
난 그 형님 .. 나보다 한참 어려도 존칭하는데..
.
.

반말들으니 문뜩문뜩 아니다싶은 맘에..자꾸 이건 아닌데..싶은 맘이 생겨요.

낮에 좋은 맘으로 대화하고 웃고 그랬던거ㅡ부질없는것처럼 .

이를 해결해야하는건지.
그냥 몇 마디 하지도 않는데.. 괜한 불편 만들지말아야 하는지.

울 시엄니도 순하시고. 그 동서분도 나쁜캐릭터는 아니고.
내가 조용한 가정에 긁어부스럼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나서는 것보다.. 어머니께서 서로 존대하라고 하셨었는데 다시 정리해달라 말씀드려야하는건지..
그냥 나이차이 넘 많이 나니까 둬야하는건지요.ㅜㅡ

어차피 내 나이로는 도련님보다 아래니.. 뭐 굳이 맞존대? 싶다가도..

나이많은 손아래 동서는 자기가 나이가 젤 많으니
걍 남편형들도 다 그냥 동생으로 보여서 말놓는게 자연스러운건지..뭔지..

이런경우 걍 아싸리. 나이로 존칭하는 집도 있긴하나요?

십년지기 한두살 위인 언니들한테도 꼬박꼬박 존대하는 성격이라 용납한다는게 참 쉽지않네요. 그저 둥글둥글한 성격이면 좋으련만..


ㅡㅡ

그 나이많은 동서분께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려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서로 호칭부르는건 넘 어색해서 피하는거 같아요.
형님소리 못듣는거야 별상관없어서 감정없는데..
존대까지 굳이 필요없으면 난 그냥 이 집에서 막내인것임??
아..나이로 하면 젤 큰형님이 막내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어르신 나이뻘 분들께도 항상 존칭을 들어서..일년에 두어번 보는 관계에서 이 반말이 참 ....별로네요.

말놓는게 상관없다면.. 젤 손위의 이십대 형님한테 나도 말 놓고ㅡ서로서로 그냥 편하게?? ..그러면 너무 웃긴 모양새 아닌가요?ㅜㅜ..

ㅡㅡㅡ
고민돼서 친정 아버지께 여쭤봤더니.. 그냥 허허..웃으시면서 골치아프게 그러지말고 그냥 지내라고 하시네요. 자주보는 사이도 아니고 나라도 예의 갖춰살면 된다고.. 그쪽이 말 놓는다고 왜그러냐고 예의갖추라고 따지고 들고 그러지도말고.. 나까지 아주버님 부인인 어린 형님한테 말놓는거 아니고 당연히 존대하는거라고,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74
베플ㅇㅇ|2018.09.26 08:21
띠동갑이라면야 저라면 굳이 존대 안받고 싶을듯한데요
베플ㅇㅇ|2018.09.26 02:45
몇살차이 안나면 맞존대가 맞지만 띠동갑씩이나 차이나면 그냥두세요.그래도 호칭은 형님이라 할거아님
베플|2018.09.26 11:31
문제는 내 손아래 사람이 나에게 반말을 했다가 문제가 아니에요. 다른 데서 만난 사람도 서로 친해지고 가까워지기 전에, 나이가 많다고 함부로 툭 말 놓으면 기분 나쁘잖아요. 문제의 본질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관계가 형성이 된 상태에서 말을 편히 하는 거야 그럴 수 있는거죠. 하지만 서로 형님 동서로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가,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말을 휙 놓는 건 예의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형님이니 존대하라는 게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서 함부로 말을 놓은 게 실례라는 겁니다.
찬반|2018.09.26 00:57 전체보기
시부모 계실땐 조심하고,너무 어렵게 살지마요.띠동갑 언니라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