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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제가 속좁은거래요

우울 |2018.10.02 23:20
조회 193 |추천 0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하다 다시 만나고 있는 커플이에요
저는 저한테 남자친구라는 비중이 큰편이고
남자친구는 그렇지않아요
서운한거에 지치다보니 화가나고 그러다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반복하던중
마지막으로 한번만 다시만나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그만하자기에 다시 만났죠.
남자친구가 타지역사람이라 아는사람도없고 아는사람이라곤 직장동료 자주가는곳 사람들 뿐이에요 그러기에 혼자살고 가끔가서 청소 빨래 세차 작은것들은 챙겨줘요 성격상 집안일 치우는걸 좋아해서 저는 챙겨줘서 좋고 남자친구는 거기에 고마움을 느끼죠
하지만 여자친구라는 비중이 적어서 서운한게 크다보니
사단이 났어요
다시만나고 잘지내다 몇일전에 300일이라는 기념일이였어요.
여태껏 어느남자를 만나면서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흔히 말하는 김치짓 한번 안해봤어요.
남자가 물주는 아니잖아요
매번 서운하게하고 나보다 주변사람이 우선인 모습에 서운해하다보니 지치더라구요.
생각도 바꼈어요 난 이만큼 해주는데 넌 뭐냐?
제가 취준생이라 용돈을 받아서 쓰기 때문에 거의 남자친구가 돈을써요 매일 만나기때문에 밥값이나 집에갈때 데려다주고 가끔 저도 밥사고 커피사고 하구요
다시만나면서 나도 여자라고 기념일 챙겨주라고
여태껏 천원짜리 머리핀이라도 사준적있냐 서운하다
얘기하니 챙겨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안챙길거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정말 300일 평소처럼 의미없이 지나가고 서운한거 담아두고 있다가
팔찌 사달라고 했어요 20-30 만원짜리
사준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조카가 자전거를 사달라고 했다고 자전거 사주고 다음에 돈들어오면 팔찌를 사주겠대요.
화가나더라구요 애기한테 질투하는것도 아니고
팔찌 안사준다고 짜증내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챙겨준다고
서운해하는거 티를 팍팍내서 알텐데 조카 자전거 20 만원짜리를 사주고 나중에 사주겠대요.
더 화가나는건 몇달전 저희엄마한테 빌린돈이 있는데
갚고 있는중인데 자전거 사줄돈으로 엄마돈부터 갚는게
순서같은데 빚이잖아요 빌린돈부터 갚고 자전거를 사주던 그게 순서아닌가요?
괜히 저희엄마 무시하는거같고 덩달아 유치하지만 팔찌도 내가 먼저 사달랬는데 조카한테 엄마도 밀리고 저도 밀리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조카가 우선이냐 뒤치닥거리해주는 내가 우선이냐니까 제가 우선이래요
근대 자전거 먼저 사주고 팔찌 사준대요 그래봤자 일주일차이라고 그럼 팔찌 먼저 사주고 자전거를 나중에 사주라니까 속이좁대요
조카는 애기잖아~ 이러네요..
정말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저같으면 자전거 20만원 팔찌20이나30잡고 40이나50먼저 엄마한테 갚을거같아요.그리고 팔찌 조카 자전거는 조카 엄마 아빠가 사줘도 되는거잖아요 사서 삼촌이 사준거야~ 이렇게 말해도되는거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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