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웃는 곳. 홍대거리를 가다’ 대부분 네티즌들의 머릿속에는 홍대 거리하면 유흥 술집과 즐비한 상가들만이 기억될지 모르겠다. 그도 그럴것이 '주말 클럽' 하면 홍대앞이 생각나고 클럽에서 행사가 벌어진 뒤면 홍대 거리는 쓰레기들로 가득하며 외국인들이 여성들을 추행하는 일도 간간이 소개되는 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한미군사령부에서 미군들의 홍대 출입을 금지하고 홍대앞을 누비는 사람들 스스로가 '문제의 거리'에서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일까. 홍대거리는 걷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마음이 웃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바로 위 사진도 그런 곳중 하나다. 홍대정문 앞 놀이터는 화장실마저 새롭다. 그래피티로 가득찬 벽면은 젊음이 충만하다. 반면 화장실 바로 옆 경로당은 평화로운 초원을 연상시킨다. 위 사진에서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경로당 담벽에 화려하게 그려진 그림을 찍어 보았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그린이의 그림을 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듯한 느낌까지 든다.
▲홍대앞 횡단보도 지난해 홍대앞 횡단보도에는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꽃이 피었을 적(?) 찍은 것이다. 이는 도깨비뉴스가 지난해 6월 소개했던 적이 있다. ☞ 관련기사 보기 아래 사진들은 홍대앞 거리를 거닐며 찍은 것이다.
‘니가 즐거워졌으면 좋겠어’라는 그린이의 예쁜 마음이 가득 느껴진다.
화창한 봄날이지만 우울하게 혼자인 날, 카메라 하나를 들고 홍대 그 예술의 거리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그 길을 직접 다녀온 리포터가 장담하건대 화창한 날씨처럼 마음도 맑게 웃을 것이다. 출처 : 도깨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