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싫어요
익명
|2018.10.10 23:22
조회 103 |추천 0
진짜 아빠가 너무 싫어요.. 저는 7살때부터 아빠가 싫었는데요.. 진짜 아빠가 너무 싫어요... 저희 아빠는 태권도 관장이신데요 남들이 보면 좋겠다고 부럽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저희 아빠는 저희 태권도에 다니는 애들을 방망이로 때려요. 그것도 아주 쎄게요... 심지어 그렇게 맞을 것까지 잘못한 것도 아녜요 그냥 어쩌다 발차기 실수하고 깜빡 잊어서 기합 소리 안 낸 거 이정도인데 개끔 버면 진짜 훈육이 아닌 그냥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걸로 보여요... 그라고 더 큰 문제는 저희 엄마를 때리신다는 겁니다 사실 옛날에 저희 태권도에는 다니는 애들이 한 400명에서 500명이 다닐 정도로 규모가 큰 태권도장이었는데 그때 아빠가 저희 엄마를 많이 무시했었어요.. 밤마다 집문을 발로 차고 물 열으라는 둥 술주정 부리면서 때리고 소리지르고 결국 소문이 나서인지 몇 년 후에 지금은 아주 쫄딱 망했어요 뭐 근근히 노력해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사이에 저희 엄마는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셨어요 열심히 공부하시고 또 엄마 지인이 좋은 자리를 알아봐주셨거든요. 저는 엄마가 이제 선생님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는 일은 없을 꺼라 생각했어요 하지먼 그건 저의 착각이었어요. 오히려 아빠는 잘나갈때보다 훨씬 더 많이 술을 마시고 훨씬 더 쎄게 애들을 때리고 옛날보다 훨씬 더 많이 엄마를 괴롭혀요 진짜 죽일 만큼.. 너무 심하게 때려서 저는 한 때 경찰에 신고해볼려고까지 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보복이 두려워 하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저는 아빠가 엄마를 때리려 들 때마다 저는 방에서 뛰쳐나와서 막았어요 아빠가 하는 도장이 잘나갈 때부터 새파랗게 어렸던 8살부터 당연히 도움되는 것은 없었어요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졌었죠 아빠는 제가 대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아빠에게 손찌검을 당해왔어요 그래서 제 몸은 멍이 안 든 자리가 없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요 이러다가 내가 죽어버리는 게 아닐까 싶고 더 무서운건 엄마가 우릴 떠난다는 거에요 엄마 입장에서는 애든 남편이든 다 싫겠죠.. 보기만해도 짜증날 것 같겠죠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