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요즘 페미의 문제점
ㅇㅇ
|2018.10.12 22:49
조회 86 |추천 3
톡선에 있는 ‘여성스럽다’라는 말이 잘못됐다는 글보고 삘받아서 쓴다.
우선 나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성차별을 굉장히 싫어하는 여성임. 내가 말하는 성차별은 여성이 받는 것, 남성이 받는 것 모두를 포함.
또한 내 의견이 무조건 맞다는 게 아님. 그저 한 의견에 선동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같아 이런 글도 올라와야될 것 같아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거라 필력도 딸리고 띄어쓰기 틀릴 수도 있음.. 이해바람)
1.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는 잘못된 것??
여성과 남성은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가진 호르몬이 다름. 그 호르몬의 차이로 나타난 성향이 이란걸 여성성, 남성성이라고 얘기하는 것이므로 그 말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 말이 잘못됐다는 것은 태초에 가지고 태어난 생물학적 차이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 없지 않나? 어떤 사람의 외향이나 말투 등으로 여성성, 남성성을 단정 짓고 강요하는건 잘못됐지만 그 말 자체는 잘못되지 않음.
(개인적으로 이건 좀 어려운 주제인 것 같고,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음. 다른 의견은 댓글부탁)
2. 개인의 취향 무시.
이건 앞이랑 이어지는 내용인데, 저번에 한 남돌이 여성스러운 여성이 이상형이다라는 발언을 해 까이는 것을 본적이 있음. 그게 왜 잘못된거지..? 말그대로 개인의 취향인데..? TMI인데 나는 어깨 넓고 키크고 체격이 좋은 남자가 이상형임. 복근이 있으면 더 좋고 잔근육있으면 화장함. 근데 그게 문제인가?? 내가 어깨 좁은 남자를 보고 ‘아 쟤는 쪼잔할것 같아.. 어깨가 좁잖아.’ 이러면 문제가 되겠지만 내 개인적인 이상형인게 뭐가 문제가 된다는거야.. 마찬가지로 가슴크고 엉덩이크고 허리 얇고 다리 예쁜걸 좋다는 것은 말그대로 취향일뿐.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음.
3. 탈코르셋 강요
머리를 찰랑찰랑 기르고, 화장을 하고, 향수를 뿌리고, 파인 옷을 입거나 딱 붙는 옷, 치마를 입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지 타인이 강요할 수 없는 일임. 내가 꾸미고 치장하는걸 감히 누가 평가하고 판단하고 억제한다는거임..? 오히려 문제는 내가 파지거나 붙는 옷을 입었을때 바라보는 시선이나 공격하는 말들이 잘못된거 아닌가? 내가 원하지 않을 때 꾸밈을 강요받는것 또한 물론 잘못된 것. 하지만 내가 원할 때 (장례식장같은 특수한 상황 제외) 꾸미지 못하게 강요받는 것 또한 잘못된 것.
4. 탈코르셋을 한다면 왜 여자가 머리카락을 자르고 민낯으로 다녀야 하는가?
이건 글쓰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여성과 남성을 동일시 해야되고 탈코르셋을 해야한다면 왜 여자가 화장을 하지말아야 하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치마를 입지 말아야 됨? 그냥 전국에 있는 바리깡을 수거해서 불태우고 남자도 탈코르셋(머리가 짧아 단정하고 흔히 말하는 수트핏 좋은 몸을 유지하는 것 등등)을 시켜주자! 여자들이 쇼컷하지 말고 남자들 장발로 만들고 화장시켜주고 치마를 입히는 거야!! 그럼 다 똑같아서 차별없이 살 수 있는 거 아닐까?
ㅈㅅ.. 농담인거 알지..?? 그만큼 타고 태어난것 자체를 부정하고 남에게 어떤 것을 강요하지 말자는 뜻이야..
쓰다보니 두서없이 정신 없지만 그냥 내가 여태까지 생각했던 것들임.. 혹시 다른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무조건 까거나 반대누르진 말아주라. 나 상처받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