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남구에 살고 있는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제가 지난달에 겪었던 일 때문에 너무 화가나고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진도 첨부되어 조작이 없으니 끝까지 잘 읽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들이 어려, 육아 3년만에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산 남구대연사거리에있는 *글*글(프랜차이즈)오돌뼈구이
이며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들어간지20분여만에저희테이블의가스가터졌고
불길이머리위까지치솟는바람에 날다싶이 1m가량을
뒤로 가게되었습니다
그결과....제왼쪽다리발목위부터무릎윗부분까지
심재성2도화상입었습니다
바로구급차타고화상병원에가서입원절차밟았고
정확히한달입원했습니다...
다리를다쳐서제대로걷지를못하는바람에
신랑은 저의 병간호, 회사출근,주말에는아이들육아에신체.정신적인스트레스로힘들었고, 아이들도한달가량을
엄마를보지못해 가족이 그야말로 생지옥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야했습니다
지금도아이들은심각한분리불안증세를보이고있습니다
뜨거운것에잠시데여도쓰라림에힘든데,저는왼다리절반이상입은화상때문에너무고통스러웠고결국엔수술까지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그가게는맛집선정된집이라는이유로아직도장사를 잘하고있으며사고에대한제대로된설명조차없는실정입니다
언제그가게에서저와같은사고가생길지 모르는데,
이후조치상황알수없습니다.
경찰은합의하라는이야기만 하네요
가게가 평소 안전관리를 했다면 이런일이 생기지않았을것입니다.
그래도 저와 신랑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더 큰 사고가 나지않았다는것에 위안을 얻어보려했지만 평생 지울수없는 화상이라는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더군다나 그 가게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서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올리게되었습니다.
*글*글가게측은 제가신고하기전까지보험처리도제대로안했으며누가이런걸로신고하느냐점장이랑만얘기하라고했습니다
경찰에신고가들어가니그제서야사장이태도가돌변하며나도힘드니해줄거없고보험이랑해결하라고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달입원기간동안두어번와서는고소취하해달라하고는 안된다하니 그이후론연락도없네요
사고일 7월12일(입원일)
경찰신고일 7월 16일
가게에서는7월이후아무런연락도조치도없는상황입니다
그리고저는지금까지계속치료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그 자리에 제가 아닌 누군가가 있었더라도 크게 다치게 될 일이었으며
아이들도 함께 있었다면? 이라는 아찔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혹시나 이런상황에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현명할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