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일본 아베 수상이나 각료들 우익단체들의 망언과 잘못된 역사인식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특히, 안중근 의사가 손가락을 자른 후 '대한국인', '대한독립' 혈서와 순국 당하기전 그분이 남긴 유품을 보면서 새삼 그분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
爲國獻身軍人本分 : 나라를 위해 몸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見利思義見危授命 :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白日莫虛渡靑春不再來 :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또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 전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라며 못다 읽은 책을 다 읽었다고 한다. 안의사가 일생을 오직 조국의 독립만을 위해 애쓰다가 순국한 모습을 생생히 그려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가슴에 와 닿았던 것은 순국직전에 안의사가 보여준 비굴하지 않고 당당했던 애국, 애민정신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우리는 그분의 우국충정과 자주 독립정신을 잊지 말고 기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