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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논란 중인 아이유 로리타

ㅇㅇㅇㅇ |2018.10.21 18:07
조회 8,876 |추천 5

 미방

 

 

아이유 로리타 반박글

 

 

 제목 자극적이게 쓴 점 죄송합니다

분란 일으키는 글은 잘만 읽으면서 해명글은 안 읽길래 좀 보라고 쓴겁니다

아이유 로리타 논란 또 올라왔길래 너무 화난 유애나입니다

밑 글은 제가 쓴거 아닙니다 (내가 한건 이어 붙인거 밖에 없음)

이 글이 제일 잘 정리되어 있고 님들이 감독님이 해명하신건 변명같다길래 가지고 왔어요

 

 

스물셋 뮤비 감독 해명 (보고 싶다고 하실까봐 링크)

https://blog.naver.com/hjiyoon0214/220533864408

 

 

제발 그냥 글 하나만 읽고 선동 당하지 말고 이 글 끝까지 보고 판단하시길 바라요

 

 +) 사진 엑박 떠서 본문 링크 첨부합니다

1) https://blog.naver.com/0vector/220564700498

2) https://blog.naver.com/0vector/220559853651

 

 

 

ㅡㅡㅡㅡ

 

 

 

 

로리타 정의

1.문학에서 정의했던 로리타

 



 


 내가 열정적으로 소유했던 것은 그녀가 아니라 나 자신이 창조해낸 것이었다. 환상 속의 또 다른 롤리타,

 그러나 살과 뼈를 가진 롤리타보다 아마도 더 리얼한 롤리타, 

 실제의 그녀와 겹치고 둘러싸며 나와 그녀 사이에서 둥둥 떠다니며 의지도 의식도 없는 소녀,

 정말이지 그건 다름 아닌 내 욕망이었다.                    -소설 롤리타 中- 



'로리타'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건 소설 '롤리타'의 주인공 험버트입니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그의 시점으로 썼으니 어쨌든 작가가 만든 이미지라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롤리타 소설의 여주인공 이름보다 '롤리타'라는 3글자를 더 잘 기억합니다.

여주인공의 이름은 '돌로레스 헤이즈'입니다. 

'롤리타'는 험버트의 입장에서 본 돌로레스를 일컫는 이름이죠. 

그러니 모두 롤리타 문학의 여주인공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도록 합시다.




 



어쨌든 험버트 시점에서 본 소녀, '롤리타'는 

험버트가 만든 가상의 이미지 '님펫'에 속합니다.

님펫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또래와는 다른 섹슈얼한 매력을 가진 소녀인데, 

'어린 유혹자'의 이미지인거죠.

어딘가 천박하면서도, 어딘가 순수한 소녀.

말만 예쁘게 했을 뿐 '어린 창녀'라는 개념을 신성화 시킨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롤리타의 독자들 중 험버트에 동정을 보내는 독자들도 꽤 있습니다. 

험버트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해석하는 독자들도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왜 일까요?

그건 항상 험버트 시점에선 롤리타가 먼저 유혹하는 어린 연인이고 

자기는 그 유혹에 넘어간 죄지은 중년남성으로 묘사하고 있어서 그래요.


작가의 경우 소아성애자 험버트의 뻔뻔함을 알리고 

성폭행 당한 돌로레스 헤이즈의 입장을 보자는 숨은 의도로 소설을 썼다고는 하겠지만,

소설이 험버트의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이루어져, 

오로지 험버트의 시선만으로 아이를 보는데,

독자의 감정이입이 어디에 되겠어요?

거기엔 착취당하고 성폭행 당하는 아이 '돌로레스 헤이즈'는 없고 오직 '롤리타'만 존재합니다.



저는 이것이 '제제'의 이중성이 담긴 <제제> 노래만큼이나

도덕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별다른 논란은 없더군요.


<나의라임오렌지나무> 팬들이 <제제>에 대해 경멸의 시선을 보냈다면, 

그토록 가상의 아동 이미지까지 지키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소설 <롤리타>에 대해서도 열변하셔야 할겁니다.

롤리타 이미지의 창조자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는 재앙의 뿌리 쯤은 되거든요.

<제제>는 은유적으로 소설의 몇부분에서 표현을 인용하기라도 했지,

<롤리타>는 노골적으로 아이의 색기있는 부분을 조명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성적 학대를 받는 소녀는 없고요.



하지만 외국에서조차 결국은 '롤리타'의 표현의 자유에 손을 들어줬어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창조물에 인권과 온갖 의미를 부여해가며, 

분노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정말로 문제가 될만한 사항은 현실의 인물을 모티브로 따왔을 때겠죠.

실제 성폭행 아동을 소재로 한 알리의 노래는 그래서 정말 문제시된 것이고,

실제 위안부 할머님으로 화보찍은 이승연은 그래서 무릎 꿇고 사죄한 겁니다.

아이유는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제제를 위해서 욕을 먹는거고요.



<나의라임오렌지나무>가 자전적 소설이라고는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이 책의 장르는 오토바이오그래피가 아닌 소설이라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동화 작가의 아버지 안데르센 역시도 어린 시절의 자신을 모티브로 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의 이야기들은 다양한 방면으로 재창작되었죠.



이 땅의 제제들이 그 소설을 보고 얼마나 많은 위안을 얻었는데...! 

하고 반론한다면

그들에게 위안을 준 제제와 아이유가 표현하고자 하는 제제는 

이미 같은 제제도 아닐 뿐더러,

소설의 독자들이 주인공의 이미지를 한 방향성으로만 추구하는데 

윤리적 잣대를 들이댄다면, 소송 걸어야할 작품들은 수도 없이 많겠군요.

자매있는 사람들은 장화홍련을 보고 가정폭력 속에서도 굳게 지켜지는 자매애를 느꼈을 텐데, 

그걸 공포영화로 만들어서 그런 결말을 맺게 하다니요 ㄷㄷ

백설공주 같이 가정에서 핍박받고 고아가 되어 씩씩하게 이겨온 사람들이 그 책을 보고 얼마나 감명을 깊게 받았는데, 

그게 잔혹동화 라니요 ㄷㄷ





2.상업적으로 소비된 롤리타




작가의 의도가 어찌되었던 간에,

롤리타는 상업적인 면으로 소비되기 시작되었고,

이는 점차 젊은 층과 중년 층에게 '롤리타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하게 됩니다.

롤리타라는 금기의 이미지를 건드리게 되는데 성공한거죠.

처음에는 나보코프의 이미지대로 '성적으로 유혹하는 어린 소녀'였지만, 

점점 그 대상이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그게 바로 일본에서 발전시킨 '로리타'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3번에서 하기로 하죠.)


먼저 헐리우드의 롤리타 소비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놀랍게도 외국에도 롤리타 이미지로 곤혹을 치른 스타들이 있습니다.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당연 우리나라에선 어리둥절 할겁니다.

섹시스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대체 왜 롤리타????


롤리타는 천진난만한 소녀가 부끄부끄하면서 '저랑 섹X해 주세요!'하는게 아니였어? 할겁니다.

외국에서 롤리타는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오히려 순수한 컨셉의 아이돌, 소녀 컨셉의 아이돌 스타는 그 대상을 소녀 자체로 바라보지 

그것을 굳이 '섹스를 연상'한다고 관련지어 논란시키진 않는다는 겁니다.

이렇게 누가 봐도 섹시컨셉, 섹스어필을 하고 있음이 분명한데 

이질적으로 소녀가 연상되는 몇 가지 장치가 함께 놓여 있으면

그 때부터 '롤리타'라고 난리 나는 거죠.


(우리나라처럼 섹시미, 섹스어필이 아니라

소녀 컨셉으로 만들어진 앨범아트 하나하나 놓고 

묘하게 야해 보이니까 로리타! 외치는 정신병도 흔치 않아요. 

옆나라 일본가면 그 증세 좀 보겠네요.

'너랑 나'가 FBI에 잡혀갈 컨셉이 아니라 

'너랑 나' 보고 롤리타다 외치는 것들이 FBI에 잡혀가야할 정신머리들이죠.)



비슷한 예로는 셀레나 고메즈의 'V magazine' 표지가 있고요.

Selena gomez lolita controversy 구글에 입력하면 이 비슷한 사진이 몇 십장 뜹니다.

소녀스러운 스타일링인데 노출이 과감하여 로리타 논란이 생겼습니다.



 


이게 외국 개념의 '로리타' 입니다;;

우리 나라에선 이와 반대로 어린 티가 풋풋하게 나는 연예인들 

다 벗겨놓고 춤추는데 그건 섹시 컨셉이고

순수 소녀 컨셉 잡고 보호본능 자극하는 아이돌들이 

춤추는 건 롤리타로 본다니 참으로 희한하죠.



+)


다코다 패닝의 향수 광고는 미국에선 아주 잘 팔렸고, 영국에서 금지당한 겁니다.

향수병의 위치가 가장 큰 문제이고

향수병의 모양도 문제인데 이게 금지당한 걸로 

미국내 여론에서도 이해못하겠다는 반응 다수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향수 이름이 'Oh Lola'라는 점을 보세요.

우리나라에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오리지널 오브 로라>가 출판되었죠.

롤리타의 어른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험버트가 했던 돌로레스 헤이즈의 이름 변형 중 '롤라'는 

<롤리타>의 내용 중에서도 나오는 부분이죠.


 아침에 양말 한 짝만 신고 서 있을 때 키가 4피트 10인치인 그녀는 로, 그냥 로였다. 슬랙스 차림일 때는 롤라였다. 학교에서는 돌리.

 서류상의 이름은 돌로레스. 그러나 내 품에 안길 때는 언제나 롤리타였다.            -소설 롤리타 中-





3.일본에서의 롤리타 개념




일본식 롤리타는 아주 독자적으로 발전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미연시와 애니, 만화를 통해서 더욱 발전되어 온 케이스 입니다.


일본에서 보는 로리타, 즉 로리는 님펫에서 확장된 개념입니다.

일본에서 보는 로리는 그저 여자 아이를 뜻합니다.

험버트조차 어린 여자아이들을 모두 '님펫'으로 규정 짓지는 않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 이를 알 수 있습니다.


 아홉 살에서 열네 살 사이의 소녀는 때로 두 배 이상으로 나이가 많은 홀린 방랑자에게 인간이라기보다는 님프의 속성으로 보인다. 

 이런 종류의 소녀를 나는 <님펫>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러나 모든 소녀가 님펫인 것은 아니다.

 (중략)

 꺼질 듯한 우아함, 잡을 수 없고 속임수에 가득 차서 영혼을 조각내는 마력은 그 나이 또래 중에서도 님펫만이 갖는 매혹이다.

 님펫이 아닌 아이들은 롤리타가 또래들과 노는 그 제한된 시간의 섬이 아니라 공시적이고 공간적인 세상에서 살아간다. 

 그 나이 또래에서 진짜 님펫은 아주 드물다.

-소설 롤리타 中-



일본에서 로리콘의 대상화가 되는 것은 '어린 여성'이 나오는 모든 콘텐츠에 해당합니다.

특정한 이미지일 것도 상징적인 요소랄 것도 없습니다.

어린 여성과 '모에 요소'라는 것이 합쳐져 수 많은 어린 여성들은 '로리타'화 됩니다. 

이건 험버트보다도 더한 겁니다. 정말 미친거죠.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에 떠도는 사이비 로리타론을 보면서 

저는 분개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로리타 모서리 이론 같은 투명 로리타 패는 소리나 들으면서 

이걸 반박하려는 것이 한심해질 정도였습니다.


아이유가 지켜주고 싶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여서 로리타다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면,

그 분들 기준엔 얀데레는 로리타가 아닙니다.




보호본능 자극하고, 고분고분 다해주는 듯한 여동생 느낌이 로리타라고 부르신다면

고분고분 말을 듣기는 커녕 수틀리면 죽여버리려는 얀데레는 

어떤 표정, 어떤 복장을 해도 롤리타 개념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인가 궁금하네요.


참고로 이 캐릭터가 나오는 애니명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남자를 보면 주먹부터 나가고 보는 보코데레조차도(!) 로리로 생산하는 일본의 기형적 로리 문화...


일본은 이 말고도

얀데레 로리, 쿨데레 로리, 츤데레 로리, 합법로리, 고스로리, 안경로리, 히메로리, 거유로리 등이 있는데

더이상 설명 하면 취미에도 없는 일본 오덕문화에 충격을 받으실 거 같아서 설명 접겠습니다.


일본식 로리타라는 어디 가져다 붙일 것도 없는

'어린 여자'라면 전부 성적 대상화시키는 저급한 문화를 기저로 

'로리타'의 이미지를 설명하고 주장한다면,

저는 소녀컨셉으로 나오는 모든 여자아이돌은 전부 로리타 만들 자신 있습니다.


에휴 일본 로리타 종류가 하도 많아서 말이죠.

교복만 입으면 일본식 로리타로 끼워 맞추는 거 금방이죠.

이건 이런 츤데레 로리고~ 이건 히메 로리고~





4. 아이유와 롤리타 요소




아이유에게서 롤리타 요소를 몰라보면 무식한 거다?

이런 드립을 친 게 믿기지도 않아서 말이죠.

언제부터 험버트적인 시선으로 순수컨셉 아이돌 보는게 유식한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리타-모서리 이론 따위의 되먹지도 않은 이론 가져다 붙인다고 유식해지는 게 아닙니다.


일본에서 조성된 건 애초에 '로리타' 문화도 아닌 '로리 문화' 입니다.

어리면 어린이로 받아들여지는게 아니라 로리로 받아들여지는 문화 수준이에요.

그곳에선 어린 여자아이는 무차별적으로 로리로 소비됩니다.

근래에는 심지어 로리=어린 캐릭터로 받아들일 정도로 장벽이 낮아진 상태..


애초에 우리나라 엔터 산업의 경우

미국보단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 엔터 산업의 가장 큰 뿌리가 되어준 것이 '롤리타 콤플렉스' 입니다.

미소녀, 미소년인 채 노래는 제대로 못하지만

미성숙한 매력에스타성 돋보이는 어린 애들을 무대에 올리는 거.

성인의 경우 그걸 소비하면서 그들을 키워가는 맛을 보는거.

심지어 거기에 연애감정을 담는 거.

전부 험버트적인 시선으로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화하여 소비하는 겁니다. 

일본식으로 해석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소녀, 소년 아이돌 덕질하는 더쿠들을 전부 로리콘, 쇼타콘으로 만든다고 봐도 무방.


일본의 로리 문화에 비해 서양은 '롤리타'에 대한 어떤 기준이 있는 편이죠.

애초에 롤리타가 서양에서 만들어진 개념이잖아요.

당연 서양식으로 보는 '롤리타'가 더 설득력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님펫을 표현하려하는 미성년자들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일리 사이러스가 10대 때는

디즈니 출신답게 청순발랄 옆집 여동생 같은 이미지 유지하다가

'Can't be tamed'부터 전조 보이면서 난리치기 시작한거에요.

그놈의 옆집 여동생 이미지 좀 벗고 싶어서.

그때의 나이는 섹스어필 못하니까.


그것은 롤리타 콤플렉스라기보다 강압적인 무언의 조약이라 볼 수 있습니다.

10대 때는 밝고 순수하면서도 아이 같은 동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규범 아래에서 유지된 것들이죠.

오히려 서양에선 10대 때 섹시한 이미지, 요염한 이미지로 밀고 나가는 순간부터 롤리타로 프레이밍 되는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무자비하고 무식한 로리문화 이어 받아서인지,

'롤리타'의 이미지를 '아무것도 몰라요>_<' 하는 소녀라고 하지를 않나..

(이런 주장만 들으면 어린 아이 로리로 보는 일본 문화 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유가 로리타인 거 모르겠다는 분들이 무식한 게 아니에요.

건전한 소비를 한거지.


어디서 일본 로리 망가, 로리 애니에 오염되었는지 저급한 문화를 자주 접하고는

그거에 익숙한 분들이 악의적인 짜깁기로 로리타다!! 로리타다!! 외치는데

그게 일본식 야동에 오염되어서 여자는 강간 당하는거 좋아하잖아!! 하는 남자들이랑 별 다를거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멍때리는 표정으로 원피스 입은 로리가 야망가에 나왔다해서

그걸 아이유에 대입시켜 보는 것 자체가 미친 거 아닙니까?


더불어 '롤리타 클리셰' 주장하시는 분들은 제발 클리셰 정의 좀 알고 오세요.

클리셰는 너무 자주 쓰여서 구식으로 여겨질 수준의 표현을 말하는 겁니다.

'번진 입술'을 로리타 클리셰라고 말하는 분들은 아마 클리셰 뜻도 모르는 분들일 겁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1997년 로리타 영화 뿐만 아니라 

1962년 로리타 영화에서도 당연 나와야죠.

'로리타' 소재인 '프리티 베이비', '레옹' 역시도 번진 입술이 로리타의 시그니쳐처럼 나와줘야 '클리셰'라는 말에 면목이 사는거죠.

97년도 영화 로리타에서 딱 한 번 나온 미장센으로

그게 '롤리타 클리셰'라 여기는 분들보면 너무 답답해서 미칠거 같아요.

게다가 모서리에 앉아 있다는 게 롤리타라는 걸 이번 논란에서 처음 들은 분들도 많으실 듯ㅋㅋㅋ

진짜 이성적으로 글을 읽고 싶어도 그 부분만 보면 너무 한심해서 할 말을 잃습니다.


롤리타 클리셰의 대표적인 예) 하트 선글라스

롤리타를 연상하면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것이 하트 선글라스이다. 62년, 97년 롤리타 영화에 모두 등장.

하지만 이것 역시 키치한 아이템으로 대중화된지 오래. 쇼타의 클리셰였던 반바지가 대중화된 것과 비슷.

+ 또 '레옹'에서 마틸다의 초커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도 예로 들 수 있음.


클리셰라는 거는요...;;

모범생 하면 떠오르는 보편적인 이미지 있죠? 

안경쓰고, 한 손에는 책 끼고 있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할거 같은 공부벌레 이미지.

지나치게 형식화 된 그 이미지요. 

이럴 땐 모범생과 연관된 안경, 책, 교실 공간 등등이 클리셰 요소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 만화에서 모범생이 싸움도 잘 하고 담배도 피우고 했다해서 

공부 잘하고 싸움 잘하는 게 모범생 클리셰가 되는건 아니라고요;;; 

적어도 그런 종류의 이미지가 세네개 이상 유사하게 생산되면 인정이 되는거지..


아이유는 왜 본인 입으로 로리타 피드백 안하냐고 갈구는 분들은

로리타라 주장하는 근거들이 얼마나 얼척이 없는지 생각 좀 해보시길...........

내가 아이유여도 주장하는 근거 들어보고 웃기지도 않아서 대응 안 할거 같아요...




원문 링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iu_new&no=1558190&page=1&recommend=1
원문에서 조금 수정함

+ 답답해서 올리는 어떤 분의 트윗. 역순으로 읽어라.



필수적으로 첨언하자면소녀 컨셉 = 로리타 X미성년자가 하는 섹시 컨셉 = 로리타 O이 공식만 알아도 아이유가 로리타 컨셉을 노렸다는 소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아이유가 소아성애에 엄격한 서양에 가면 철컹철컹이라는 ​헛소리​주장을 본적이 있는데,오히려 아이유는 서양식 관점으로 보면 아주 건전한 컨셉을 해온 것이다.우리나라 아이돌 문화에서는 미성년자 연예인에게 노출이나 섹시댄스를 시키는 게 예전부터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실제로 유투브 외국인 댓글을 보면

 어린 여자연예인들의 섹시 퍼포먼스가 롤리타 컨셉에 더 가깝다는 걸 알 수 있다.이건 모두 여자연예인들을 대중들의 시선에서 성적 대상화 시키는 것이다.그리고 비주얼적으로 승부하는 아이돌 산업에서 사실상 그러한 대상화가 없으면 장사가 되지 않는다.소녀, 소년 컨셉을 전부 로리타, 쇼타 컨셉으로 몰아간다면빛나는 남자그룹이 누난 너무 예쁘다는 노래로 활동한 건 쇼타 컨셉이고초능력 쓰셨던 남자그룹이 교복을 입고 으르렁거렸던 것도 쇼타 컨셉이고걸그룹으로 보면 소x시x는 데뷔 때부터 로리타 컨셉인 것이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라는 노래는 빼도 박도 못할 수준이다)아니 뿐만 아니라 섹시 아니면 청순소녀로 나누어지는 현 시장에서미성년자 멤버가 하나도 없는 섹시컨셉 걸그룹들을 제외하면전부다 로리타 컨셉을 들고 나오는게 된다.한마디로 서양식이 아니라 일본식으로 로리타를 논하면 로리타나 쇼타로 몰릴 아이돌들이 한무더기라는 것이다.그에 따르면 문근영의 어린 신부도 로리타 영화가 된다.그러니 제발 소녀 컨셉 = 로리타 컨셉 이라는 무차별적인 로리타몰이가 더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로리타는 '소녀스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아니라 '나이가 어린데 작정하고 섹스어필하는 이미지'이다. 

 

 



아이유 로리타  컨셉 해명

1. Modern Times 입술 사이 티져가 영화 'Lolita(1997)'의 장면을


입술사이 티져가 롤리타의 장면과 유사하다며 짜깁기되어 돌아다니던 캡쳐.


캡쳐 장면만 봐도 둘의 공통점이라곤 브이넥 원피스를 입고 있고, 옆으로 누워 카메라를 응시한다 정도이다.

심지어 아래 캡쳐의 롤리타는 아이유와는 생판 다른 검은색 의상을 입고 있으며 누워있는 방향도 정반대.


움짤로 보면 두 영상의 차이를 확실히 실감할 수 있다.

(편의상 4배속)


입술사이 티져


 



캡쳐된 롤리타 장면 (위)


 



캡쳐된 롤리타 장면 (아래)




영화 롤리타에서 아예 다른 장면 2개를 입술사이 티져와 짜깁기하여 엮어놓았던 것.

저런 식으로 짜깁기된 캡쳐가 아닌 움짤로 보면 두 영상은

배경, 상황, 분위기, 의상 디자인, 상대역 등 모든 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밑의 롤리타 장면은 영화로 보면 30초 정도 휙 스쳐지나가는 장면인데 그걸 순간 캡쳐해서 짜깁기를 해놓음.


입술사이 티져와 영화 롤리타 장면과의 차이점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글




동영상[Daum tv팟]아이유 입술 사이 티저 해명 영상언론 보도도 추가해서 배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입술 사이(50cm)’는 이제 막 사랑에 눈을 뜬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슬로우 템포의 곡이다. 아...tvpot.daum.net 




 
영화 로리타와 입술 사이 티저의 스냅샷을 비교하면 오히려 유사하다는 점을 찾기가 더 어렵다.영상으로 보면 두 영상의 공통점은 단지 브이넥 원피스를 입고 있다는 것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무늬도 색감도 완전히 다르다. 

이건 2013년 10월에 발매된 Modern Times 앨범의 스페셜 DVD에서 아이유가 직접 밝힌 입술 사이 티져에 관한 설명이다.앨범에 있는 DVD라서 글로만 다 설명할까 했지만 일주일 전쯤 유투브에 올라온 게 있길래 영상을 첨부한다.

입술사이에 관한 언급은 7:25부터.보면 '소녀에서 숙녀로'라는 자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입술 사이 티져는그 전 좋은 날-너랑 나 때의 소녀 이미지에서 탈피하여아이유의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모습을 연출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Modern Times의 전반적인 컨셉은 이국적인 느낌의 레트로, 흑백이다. 이는 소녀가 아닌 '아가씨' 아이유를 보여주기에 매우 효과적인 컨셉이어서 분홍신으로 아이유는 이미지 변신에 꽤 성공하였다.)
입술사이 티져의 설정은 위 메이킹에서 아이유가 직접 밝힌 바로,"데이트를 하려고 갔는데 남녀 간의 밀고 당기는 관계에 짜증이 난 여자가 집에 와서 화장을 망치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다.번진 입술은 신경전에 지친 여자를 나타낸다.피아노 위에 앉아있을 때는 단정한 모습이었다가 (집에 와서) 침대에 누워있을 때는 머리도 풀어헤치고 립스틱도 번져 있는 것으로서 확실하게 지쳐있는 여성을 표현했다.
(참고로 2012년 10월 고쇼에서 밝힌 바로는 아이유는 밀당하는 남자를 정말 싫어한다고 한다. 그때 나름 썸을 타고 있던 남자도 밀당이 너무 심해서 먼저 관계를 청산했다고 할 정도. 은근히 단호박)


개인적인 사족을 덧붙이자면.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소설에서도 그렇고 롤리타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롤리타(돌로레스)의 행동이 아니라, 험버트의 행동이다. 상식적으로 14살의 여자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하든지, 또 그 행동이 유혹적으로 보였다고 해서 미성년자를 데리고 성관계를 가지는 험버트 쪽이 잘못된 것이다.성폭력을 당했을시 피해자의 행동에는 책임을 묻지 않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아이유가 미성년자일 때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거나, (이건 미성년자가 아니더라도 문제지만) 강간을 당하는 듯한 티저를 찍었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고, 소속사는 사과를 해야 한다.하지만 이 경우는 상황이 전혀 다른 데다가, (아이유가 당시 성인이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영상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무시하고 순간적인 캡처로 본래 밝혔던 의도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2. CHAT-SHIRE 앨범의 Twenty-three 자켓 사진이 영화 'Lolita(1997)'의 여주인공을 따라했다?




















아이유가 표현한 체셔고양이와 조커의 마냥 유쾌하지만은 웃음에 대한 추가 설명




Modern Times의 입술 사이 티져와 챗셔의 앨범 자켓 모두 번진 입술이 각각의 컨셉에 맞게 사용된 것이다.
입술 사이 티저: 남녀 간의 관계에 지치고 짜증이 난 여자가 집에 와서 화장을 망치는 것을 표현
챗셔 자켓: 항상 입이 찢어져라 웃는 체셔 고양이에서 조커의 입을 연상. 둘의 공통점은 마냥 유쾌하지 않은 웃음.

또한 챗셔 'Twenty-three' 자켓과, 체셔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노래 '스물셋' 티져샷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이는 체셔 컨셉을 한 아이유가 오드아이(Odd eye)라는 점이다.(스물셋 티져샷은 이 블로그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이렇게 양쪽 눈 색이 다른 오드아이를 표현한 이유는 챗셔에서 전반적으로 드러나는 테마인 '양면성'과 '모순'을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을듯.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번진 입술은 로리타 클리셰가 아니다.(애초에 로리타 클리셰라는 게 따로 존재하지를 않는다;;)클리셰는 해당 장르에서 너무 많이 쓰여서 진부하고 상투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인데예를 들면
공포 영화의 클리셰:저 방(혹은 집)에 절대 들어가서는 안돼! 라고 하면 꼭 그 방에 들어감귀신은 꼭 주인공의 뒤에 있음행실이 나쁘거나 잘난 척이 심한 인물이 제일 먼저 죽거나 귀신한테 관광당함
로맨스물의 클리셰:첫만남에 틱틱대고 아웅다웅하던 남녀가 나중에 꼭 이어짐어디 여행 가면 꼭 조난당하거나 막차(혹은 배)가 끊겨서 어쩔 수 없이 동침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어느순간 눈이 맞아서 서로를 계속 쳐다봄 > 키스로 이어짐
막장 드라마의 클리셰:출생의 비밀, 니 아들이 사실 내 아들, 시부모의 결혼 반대, 여주의 기억상실 등등
그런데 로리타 영화에서 로리타의 입술이 번진 장면은 두 버전의 영화 '로리타'에서 1997년 로리타 영화 딱 하나에만 등장함. 로리타의 클리셰라면 1967년의 로리타에도 로리타의 입술이 번지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음. 그리고 1997년 로리타에서도 잠깐 지나가는 장면 중 하나일 뿐임. 마찬가지로 성인 남성과 어린 여자아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레옹'이나 여타 다른 영화에서도 여자아이의 입술이 번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음.립스틱이 입술에 번지는 게 정말 로리타 클리셰라면 1997년 영화 하나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진부할 정도로' 많은 로리타 영화에 등장했어야 함.



어느 가수의 뮤비 속 장면


어느 가수의 퍼포먼스






패션쇼에서도 일종의 섹시한 입술 느낌을 내기 위해 립스틱을 번지게 하는 걸 볼 수 있고


유방암 방지를 위한 캠페인에서도 입술 번짐이 사용됨









 다른 화보나 컨셉에도 심심찮게 쓰이는 것으로 보아 입술에 립스틱을 번지게 하는 것이 롤리타 콤플렉스와 관련이 없다는 것은 확실.
 즉 입술이 번졌다 = 로리타를 나타냄! 이라고 보는 건 말도 안된다는 소리번진 입술이 로리타의 클리셰라면 누구든지 입술이 번진 걸 보고 로리타가 떠올라야 함그러나 1997년 영화 로리타 외에 어디에서도 번진 입술이 로리타와 관련된 경우는 없음
덧붙여서, 예시로 든 사진들의 입술이 번진 것이 모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입술이 번졌다고 '로리타'가 될 수 없듯이, 아이유의 티저와 자켓에서도 위의 설명대로 모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당사자가 일찌감치 밝혔던(나타내고자 했던) 의도를 전면부정하고 '로리타를 의도'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당히 극단적인 몰아가기이다.


3. 그밖의 로리타 컨셉 주장
그분들은 빨간 하트 선글라스는 빼박 로리타 컨셉!! 이러던데 이 사진은 수록곡 '안경'의 자켓 사진이다.그래서 안경을 끼고 있는 걸 찍었을 뿐 특별히 의미는 없는데다가이건 앨범에 실리지도 않은 B컷이다. (아마 진짜 안경이 아닌 선글라스라서 탈락한 듯.)따라서 뭘 암시했다고 주장하는 게 상당히 쓸데없다.하트 선글라스는 흔히 학생들의 체육대회에서도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는, 말 그대로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는 물건이다.롤리타가 하트 선글라스를 쓴 포스터는 오히려 일반 대중들은 알기가 어렵다.나 역시도 흔하게 쓰이는 하트 선글라스가 로리타의 포스터에 나왔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현대에 들어 하트 모양 선글라스는 굳이 로리타의 이미지가 아니더라도 키치한 아이템으로 이미 대중화된 상태.또한 우리나라보다 아동·청소년 성상품화에 훨씬 엄격한 미국에서도 영상예술이나 화보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이곤 한다.
Taylor Swift

 
Katy Perry

 













 
하트 선글라스=로리타 이미지로 일반화되고 있다면 이런 어린아이에게 씌운다는 것은..(이하생략)










 

또 클리셰 드립이 나왔는데 클리셰는 아무데나 갖다붙일 수 있는 뉘집 개 이름이 아니다.로리타에서 성적 대상이 되는 소녀들을 표현하는 클리셰라니, 뭐 롤리타에서 돌로레스가 연약해 보여서 Delicate가 로리타의 클리셰가 되는 건가?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게다가 로리타는 그다지 연약한 아이도 아니다. 오히려 좀 왈가닥 아닌가?그리고 Delicate에 연약한이라는 뜻만 있는 것도 아니다.
레옹이 로리타 영화라고 하는데, 롤리타와 레옹에서 각각의 남자주인공들이 돌로레스와 마틸다를 바라보는 마음은 전혀 다르다.
험버트는 돌로레스에게 롤리타라는 돌로레스 입장에서는 끔찍한 애칭을 붙인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철저히 여주인공을 성적 착취의 대상으로 대하고 심지어 그걸 자기합리화한다. 험버트가 돌로레스를 욕망하는 것도 '어리기 때문'이다. 사실 험버트도 모든 어린 소녀에게 집착을 하는 건 아니지만, 돌로레스는 험버트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예쁜 것도 있지만 험버트 나름대로의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외모를 지녔으리라. (14세 때 첫사랑을 잃은 후유증으로 그 나이 또래 여자아이들 외에는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 롤리타의 외모를 딱 특징지을 수 없는 게 영화 로리타를 봐도 67년 롤리타와 97년 롤리타는 생김새와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내 생각에는 돌로레스의 외모 뿐 아니라 톡톡 튀고 건방진(..) 성격도 매력포인트로 다가온 것 같지만 말이다.
하지만 레옹이 마틸다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확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있긴 했지만 에로틱한 느낌보다는 아련하고 안타까운 느낌이 아니던가? 실제로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는 연인이나 친구라는 뚜렷한 관계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관계이다. 그리고 그 관계성이 더욱 레옹이라는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싶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레옹은 험버트(와 다른 로리콤들)처럼 마틸다를 성적 착취의 대상으로 본다거나 '어리기 때문에' 좋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레옹과 마틸다는 서로의 인생에서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이었다. 마틸다를 향한 레옹의 애정은 '지배적인 성욕'이 아닌 '보호심'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delicate는 '(음식 등이) 맛있는, 담백하고 맛좋은'이라는 뜻도 있는데 책 제목이 'Delicate: New Food Culture'이니 딱 봐도 이 뜻이다.
나도 이분처럼 딱히 저 책들의 제목까지 의미를 생각해 배치했다는 생각이 안든다.일단 다 요리책이기도 하고뒤에 아무것도 없으면 너무 휑할테니까 적당한 공간감을 채우기 위해서, 그리고 빨강 분홍 주황 노랑의 색배치를 볼 때 자연스럽고 예쁜 파스텔톤을 형성하기 위해 책 제목은 상관없이 가져다 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앨범까지 사는 팬들도 저 수록곡 자켓에서 주변 소품에는 조금도 주목하지 않았다. 그리고 팬이 아니라면 굳이 아이유의 수록곡 자켓에 있는 소품 하나하나를 유심히 보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유가 정말 저 책으로 로리타를 암시하려고 했다면 도대체 누구에게말인가? 대중들에게? 
이번 앨범은 타이틀 스물셋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냉소적이고 대담하고 어딘지 유쾌한 척하는 씁쓸함을 담고 있다. 스물셋 아이유의 경험,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유 자신과 청자들의 세계를 공유한다. 전체적으로 그런 컨셉의 앨범에서 뜬금없이 로리타적 암시를 넣었을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이 사진은 챗셔의 수록곡 중 '안경'이라는 곡의 자켓 사진이다. 그래서 안경을 들고 있다.
일단 레옹은 리온식 식사를 나타내는 (책 표지에도 버젓이 재료, 요리법이라고 적혀 있다) 요리책이므로 로리타와는 상관이 없고.
Delicate는 다른 뜻으로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미묘한, 까다로운'이라는 뜻이 있다.Discipline은 '규율, 질서, 통제'라는 뜻이 있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안경'의 가사와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




 내가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다른 데서 본 글을 가져온다.

 저 책 제목들을 '안경'의 가사에 맞춰서 해석하면 소아성애를 암시한다던 주장에서는 해석을 건너뛴 circus의 의미도 생겨난다.
정말로 자켓 사진의 배경 소품들까지 하나하나 의미를 고려해 배치했다면앨범의 컨셉이나 해당 자켓 사진 수록곡의 가사와도 전혀 상관없는 소아성애 암시보다는'안경'의 가사에 맞춘 해석이 더 그럴듯해 보인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글에 의하면



 아이유 뜻밖의 저격.jpg이 될수도 있겠다. 




반론들의 출처: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elami&no=21470&page=1&serVal=%EC%97%AC%EB%8F%8C%EC%89%B4%EB%8D%94%EB%B4%87&s_type=name&ser_pos=아이유 로리타 컨셉 최종 반박문(1) - 예쁜남자 갤러리※이 글은 이번 앨범 챗셔에 관한 사항들만을 모아놓은 것입니다※※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나눠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1.제제 ...gall.dcinside.com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elami&no=21563&page=1&serVal=%EC%97%AC%EB%8F%8C&s_type=name&ser_pos=(중요) 아이유 로리타 컨셉 최종 반박문 (3) - 예쁜남자 갤러리※이 글은 아이유의 화보에 대해서 모아놓은 글 입니다※※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나눠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1.미성년자 때 잠...gall.dcinside.com2는 이 블로그의 너랑 나 관련 게시물로 설명이 가능하므로 가져오지 않았다.
(※ 해당 글쓴이는 본인이 아님)




아이유의 지금까지 행보와 이번 논란을 짚어낸 다른 글이 있길래 가져와봤다.









소설가 장주원 페이스북

 밑의 사진은 1967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롤리타'의 롤리타이다. 롤리타 책 표지에서도 롤리타의 비키니 일러스트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1967년 롤리타는 1997년보다 더 성숙하다.

아래는 아이유를 비난하는 여론이 강했던 여초사이트의 댓글들이다. 논란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만큼 반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는 듯하다.










아이유 로리타 논란을 요약하는 명언


 


 같이 보면 좋은http://m.dcinside.com/view.php?id=iu_new&no=1514839&page=1&serVal=%EC%97%AC%EB%8F%8C&s_type=name&ser_pos=-151괴벨스식 선동으로 보는 아이유의 로리타 논란-[아이유갤러리]m.dcinside.com   이 글 써주신 0vector님 댓글 막아 놓으셔서 말도 못하고 가져왔는데 문제시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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