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수생이라 아침마다 재수학원가는데 오늘 배가 아파서 좀 늦게 가고있단말이야ㅜㅜ 아침에 배 아파서 뒹굴거릴때 막 비도 엄청 쏟아지고 천둥이랑 번개랑 와장창 치고 있었어 더 나가기 싫었는데
밥먹고 겨우 밖에 나오니까 낙엽이 바닥에 엄청 떨어져있는거야 너무 예쁘고 그래서 사진도 찍고 괜히 늦게 나가길 잘했다고 자기위안도 하면서..ㅋㅋㅋ
근데 내가 맨날 지나가는길이 아침마다 경비아저씨랑 환경미화원? 분들이 낙엽을 매일매일 쓸거든? 내가 아침에 갈때마다 늘 쓸고 계셨어 그 길을 지나가니까 딱 생각나는게 내일 땅이 마르고 낙엽쓸어갈 경비아저씨들 생각하니까 갑자기 속상하고 그렇더라.. 매일봐서 정들었나..? 바닥은 낙엽으로 가득 차있고 아직 떨어질 낙엽은 산더미고 날도 계속 추워지는데 좀 그렇더라고.. 내가 돈에 여유있는 사람이었으면 매일 따듯한 음료 하나씩 드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거든ㅜㅜ.. 정말 정들었나봐. 그냥 너무 걱정되고 부지런한 모습이 너무 멋있기도 하고.. 뭐 그렇다고..ㅎㅎ
마무리를 못짓겠다 ㅋㅋㅋㅋ 다들 좋은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