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20대후반이 명품화장품 쓰는게 사치라고 욕먹을 일인가요?
zbbb
|2018.11.06 21:14
조회 19,415 |추천 41
안녕하세요~ 방탈이라면 방탈일수도 있지만.. 내년 결혼을 앞두었기에 결시친에 올려보아요.
흔히들 화장품 나눌 때 흔히들 고렴이(명품), 저렴이(로드샵)라고 하죠?
원래 피부가 좋은편이라 토너+로션+선크림+ 립제품 바르던게 전부라..별로 가릴게 없어서 고렴이. 저렴이 상관없이 적당히 좋다는 걸로 사서 썼었어요.
그런데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새삼 예전과 다른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번에 피부에 가볍게 원일모를 알러지? 두드러기 같은것도 올라왔었고관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김에 대부분을 명품으로 싹 갈아 치웠습니다.
예전엔 고렴이, 저렴이 5:5 비율로 썼다 하면 지금은 8:2 정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절대 로드샵 멸시같은거 하지 않구요. 오히려 토너는 아직도 유명한 ㅇㅍ 제품 쓰고 있어요.
아무튼 기초라인은 토너 빼고 그 유명한 ㅇㅅㅌㄹㄷ갈색병 라인이랑ㅇㅅㅋㅇ...ㅌ... 퍼스트 에센스 있잖아요그걸로 바꾸고,
색조도 좀 사고 했더니 이틀만에 백만원 좀 넘게 썼네요.
저렴이, 중렴이, 고렴이 상관없이 안뜯은 새제품이나 테스트만 해본건 필요하다는 친구들 줬어요.
친구들도 마침 필요했는데 잘됐다 하면서 기분좋게 받아갔구요.
또 요즘 시카크림 같은거 유행하잖아요.어제 화장대 정리하다보니 예전에 쟁여두었던 크림 하나가 나온거에요. 물론 상자도 안열어본 새거구요.
어김없이 톡방에 나 이거 새거 찾았는데 필요한 사람 있냐 물었고한 친구가 내일 우리집 근처로 올테니 자기 달라구 했습니다.
여기까진 훈훈했는데어디서 언제 누가 뒷담을 깐건지
오늘 화장품 받으러온 친구가 슬쩍, 우리랑 별로 친하지 않은 몇명이 수근댄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막 다수가 친해도 누구랑 누구랑 더 친하고 무리가 있긴해요)
벌써 아줌마들이 쓸법한 화장품 쓰는거 너무 사치 아니냐구.. 뒷담까구다닌다고요..ㅋㅋㅋ
참고로 화장품 나눔할때 무조건 저렴한 제품만 선심쓰듯 준거 아니구요 비싼거 저렴한거 다 섞여있었어요.
오늘 친구한테 준 크림도 50미리에 3~4만원하는 시카크림중에 나름 유명한거에요.
아 진짜 ㅋㅋㅋ아니 낼모레 서른인데 이정도 피부관리도 못하나요
게다가 전 내년에 결혼이라 화장품 아니어도 신부관리 생각중이었는데그거 다니면 진짜 무슨 된장녀 소리 듣겠어요.ㅋㅋㅋ
너무 짜증나고 어이없어서 하소연좀 해봤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