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너에게 미쳤고
더 한참은 너를 더
미워하겠지만
아름다웠던 사랑을 말하던
너의 그 두 눈과
끝날 줄 모르던
너와 나의 밤도 .
기억해 너를
우린 아프고 미련했고
어리석었지만
그래 사랑이었다
서로 다르게 사랑했고
미워했었지만
그래 아름다웠던 사랑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더 많은 기대를 해왔는지 몰라
이제 우리는 안녕
버릇처럼 너를 다시 부른다
네가 그립다 그립다
늘 같은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 곳에서
너를 그리워한다
그래 사랑이었다
서로 다르게 사랑했고
미워했었지만
그래 아름다웠던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