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극장에서 중요장면에서 카메라로 찍던 사람

영화다망침 |2018.11.10 23:48
조회 446 |추천 2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인기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중이었고

 

영화가 클라이막스, 주요장면이 시작되었을때

 

앞의 대각선에서 핸드폰으로 장면을 촬영하더라구요.

 

동영상인지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주요장면중 3~4회 핸드폰을 들어서 촬영하더라구요.

 

이미 첫번째로 핸드폰을 들었을때 밝은 불빛때문에

 

영화에 대한 집중이며 감정이며 다 흐트러졌는데

 

여러번 반복하여 촬영하는 핸드폰 불빛때문에

 

결국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화만 가득하였습니다.

 

영화는 끝났고 보통은 엔딩크레딧 올라가는것까지 다 보고 일어서지만

 

극장의 불이 켜지자 마자 일어서서 그 쪽으로 다가가 따지게 되었습니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커플이었고 여자가 촬영을 했더라구요.

 

영화보는중 촬영했냐고 물어보니 여자가

 

맞다 방해되었으면 죄송하다 했지만 여자의 대답에 더 화가났습니다.

 

(그리고 방해되었으면 영화값 물어줄건가?)

 

영화관람중 핸드폰 사용이 주변에 피해주는 것을 어른이 모른답니까?,,,,

 

게다가 영화장면 촬영해서 무엇을 하려는지?

 

저는 그쪽때문에 영화에 방해되었고 나말고도 다른사람도 다 방해되었을 것이다.

 

창피한줄 알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가 나서서는 그럼 그때 말하지 그랬냐

 

(영화가 한참 클라이막스였고 저는 가운데 자리 그 커플은 통로 건너편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말하지 못했어요.) 

 

주변에 물어봐라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느냐고 되려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커플이 되려 적반하장으로 나오게 되자 바로 뒤에 앉았던 분들도 참지 못하고

 

영화에 집중못했다, 핸드폰으로 촬영하는것이 불법이다 (이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라고

 

말했음에도 그 커플은 제가 마치 시비걸려고 하는 사람인것 처럼 몰아가더라구요.

 

결국 그 사람들은 말이 통하지 않을것 같아 언쟁을 그만두었습니다.

 

평소에 이런상황에 혼자 스트레스 받고 말았는데 오늘은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였고

 

'독전' 이 후로 극장에서 영화보는거였어요....ㅠㅠㅠ

 

이번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보통은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지만

 

이런 상식적이지 않은 일로 기분이 상하거나 피해를 받았을때는 말할래요!

 

오늘은 속이 아주 약간 후련하네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