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는 사람 잡고싶으면 잡아보고 자존심상해서 잡기싫으면 잡지말고연락해보고 싶으면 하고하고나서 후회가되면 머리쥐어뜯어도 보고잘 나온 사진올리고싶으면 올리고궁금증 불러일으키고 싶어서 쥐죽은듯이 살아보고 싶으면 아무것도 하지말아도보고주저리 말이 많았지만 결론은그냥 모든지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보는게 젤 좋다 생각한다후회든 자책이든 뭐든 내가 선택한 내 행동에 대한 책임만 잘 지면되는거니까(스토킹,폭력 이런걸 말하는게 절대 아니다..적정선은 지키자)
난 울면서 잡아도보고 떼도써보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라며 설득도 시켜봤다마지막에 잘지내라며 아련한 장문의 카톡 보냈는데씹혔다..그리고 그 이후 나도 모든 연락을 접었다어차피 갈 사람이니까 갔겠구나 내 마음 다독이면서
너무슬프고 화나고 죽겠고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었는데나를 휩쓸었던 이별의 폭풍에서 벗어나뒤를 돌아보니 이별직후의 그 미친슬픔은 딱 그때만 느낄 수 있는 그 나름의 값진 감정이었다는걸 깨달았다뒤에 딸려오는 미련,그리움,후회 등등도 그 타이밍에만 느낄 수 있는시절인연같은 시절감정이었고
나를 견디게 해준건 다시 꼭 잘 살고말거라는 독기와해볼만큼 해봤다는 후련함과 그래도 행복했었고 고마웠다고진심을 전할 수 있었던 그 순간의 내가 있었기 때문이라생각한다
뭘해도 갈인간은 가고 남을인간은 남고 올인간은 다시온다를마음속에 새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