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저런이야기 보다가 저도 답답해서 올린답니다.
2월에 결혼하거든요.
근디 저는 형님될분이 있습니다. 근데 가히 그분이 만만치 않은 행동을 하시더만요![]()
첨 봤을떄 아기하고 놀고 있는데(형님 자식이죠) 애를 쓰윽하고 끌고 갑니다.![]()
-.-+
띠발 내가 죽을병이라도 걸렸나.. 뭐 저 모양이지.. 애가 셋이나 됩니다.
나이요? 이제 서른여섯이랍니다.. 결혼한지 10년되었요.. 오래도 되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넘의 집이 자기 구역이랍니까? 어찌나 눈치를 주는지..
하여간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일요일마다 애들은 애들대로 끌고 와서
쌀가져가. 김치가져가,마늘가져가,된장가져가, 그렇게 바리바리 챙기고
있는데로 다 먹어놓고 고맙다는말. 잘먹었다는말 한마디 안합니다..
것도 그런가 보다 했슴다..
촌분들이라서 그런가 보다 했죠.. 오호라~ 이케 왠말
아는척은 왜이렇게 하시는지.. 좀만 깊게 이야기 하면 뽀록 날것을.. ㅎㅎㅎ![]()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사람의 본질인데..
구정날에 결혼도 안했는데 제가 시댁에 가서 뭐를 하겠습니깡?
보통 이제 친정에서 마지막보내는 구정이니까, 갔다오라고 하져.. 헐~~![]()
이게 왠말이랍니까? 안됩답니다.. 오랍니다..
좋은말이라도 하던가.. 택배회삽니까? 오라 마라..
생쇼를 하고 있더만요.. 신랑될사람이랑 갔습니다.. 이넘도 눈치가 별로 없써요..
가보니 지는 탱자탱자 놀고 저만 죽으라고 부침개 했슴다.. 세쨰를 봐야된다 어쩌고.
아부지,막내도련님,울서방, 애들2넘 사이에 껴서 부침개 열나절 먹더만요..![]()
어찌나 잘먹던지. -.- 첨에 봤을때 저보고 뚱뚱하다고 했답니다..
진짜 운동이란 운동은 한번씩 다 해봐서 체격이 좋습니당.. 헬스장에 가믄
헬스몇년했냐고 그럴정도의 체격이랍니다.. ^^:: ![]()
헉스~~ 뭔데뭔데 첨부터 그런말을 과감히 하는것인지.. 지는 -.-;; 만만치 않을텐데..
얼굴도 참.. 코도 없씀서.. -.-;; 전형적인 화장지우면 이목구비 없어지는 그런스탈이져..![]()
부침개 먹음서 그러더만여.. "그렇게 해서 언제해? 할거 많은데" 1092그럼 지가 도우던가..
부침개 그렇게 날림으로 하는집 첨 봤슈.. 친정에서는 아무리많아도 천천히 하거든여..
이건 그것도 없슴다... 타던 못생겼던 걍 붙침다.. 낼름 낼름 주워먹기만하고.![]()
아래사람 거둘주도 모르고 아버지가 뭐라 말하면 면박주기 바쁩니다. "라이언일병구하기"를
다른식구들은 음식 먹으면서 보고 저는 텔레비 스피커앞에서 부침질할때. 아버지가 봤다니까.
형님이라는 사람이 그러더만요.." 뻥치지마세요. 무슨내용인지 말해보세요 알지도 못하면서
왜 아는척하세요? "
이게이게 시아버지한테 할말이랍니까? 아부지가 말씀하시더군여
"저 영화는 라이언일병네집에서 라이언일병을 구해달라고 해서 재네들이 온거라고 " 앞에 뒤에
생략하고 맞습니다 맞고여.. 64세나 되신분이 그정도 아심 대단하져.. "둘쨰야 (저를 칭하는 호칭)
내말이 맞지?" "네~ 아버지 맞아여" 분위기 싸늘 할말없슴... 꼬시당..ㅎㅎㅎ![]()
저랑 결혼하다니까. 형님이라는분이 이러더만여 " 결혼하기 전까지 돈쓰고 가" ![]()
직역해드리져 자기네하고 자기아이들 먹을거 입을거 사다달라는거죠..
뭐하자는건지.. 결혼하는 사람은 돈이 남아돕니까? 7천만원이나 가져갔슴 절반이라도 줘야지
결혼한다고 시엄마한테 백만원주더만요.. 자기네 가제 안된다고 하면서 그렇게 안되면
아이들 학원을 5개씩 보내는 이야기 뭘까요?
막내도련님이 신혼집에 드릴 쇼파를 사준다고 해서 인터넷 보는데 자기가 색상을 고르고 있고
뭐 자기네 애들이 가서 음식 쏟으면 안되니까 짙은색으로 사야된답니다.. -.-
이거 해달라 뭐사달라.. 결혼하면 전에 총각때처럼 어떻게 일일이 챙긴답니까?
자기네 애들 생일 챙기랍니다..-.- 아주~~ 염을 하세요.. -.-
왜 그모양인지.. 생각을 못하는건지.. 만만해보이는지.. 결혼한 친구가 그러더군여
신랑은 안믿다고 다만 그주위의 등장인물이 미치게한다고 조금씩 그 의미를 알겠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