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정우성, 장동건 등 빅스타 세 명이 출연하는 `3각 사랑’ 광고가 심의기구로부터 수정 요청을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전지현, 정우성 커플에 장동건이 가세해 관심을 모은 캐주얼 의류브랜드 지오다노 광고는 최근 한국광고 자율심의기구로부터 ‘소비자의 정서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심의가 보류됐다.
심의기구측은 “세 사람이 욕조에 들어가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장면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마치 약을 먹은 듯한 분위기가 난다”고 지적했다.
광고대행사인 웰콤측의 한 관계자는 4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욕조에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은 약을 먹은 모습이라기 보다는 삶에 대한 고민의 모습이다.
하지만 심의기구의 의견을 존중하는 만큼 다시 편집해 재심의를 신청했으며 4일 오후께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오다노가 2005년 봄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제작한 ‘해피투게더’라는 타이틀의 ‘삼각관계’를 테마로 제작돼 지난 1일부터 지오다노 홈페이지에서 13분짜리 풀 버전으로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