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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애 꼽 줬다가 담임한테 존 나 깨짐

ㅇㅇ |2018.11.17 14:16
조회 776 |추천 5

물증은 없지만 우리 반에 도둑년 하나가 있음 처음엔 몰랐는데 소문 존 나 돌더라 ㅇㅇ 이것저것 존 나 쌔빔 걔가 쌔빈 것만 해도 몇 십만원 될 거다 학용품 먹을 거 그런 가벼운 건 패스하고 좀 많이 슬프다 싶은 것만 쓸게

1. 에어팟

어떤 애가 에어팟 샀다고 조카 자랑함 애새끼가 그 비싼 걸 책상 위에 뒀었는데 없어짐 근데 다음 날 도둑년이 에어팟 끼고 있었음 이건 확실치 않아서 배제하려다가 여태까지의 만행을 보니 이것도 그 년 짓인 것 같아서 넣음

2. 3만 5천원

스승의 날 기념으로 케이크 사드리려고 우리 반 애들이 천원씩 내서 모은 돈을 반장 사물함에 넣어놨었음 근데 그 돈 없어져서 반장이 지가 관리 잘 못한거라고 애들한테 혼란 줘서 미안하다면서 지가 케이크 사옴 이것도 추측성이지만 걔인 것 같아서 ㅇㅇ

3. 루이까또즈 지갑

이건 심증? 이 있음 음악실 이동수업이라 다 음악실 감 갔는데 도둑년이 지 음악책 까먹고 안 가져왔다고 내가 출석부 담당이라 나 보고 출석부 달래서 줌 근데 지갑 주인이 그 날 이니스프리에서 블러셔 사려고 지갑 찾은데 지갑이 없더래 약간 도둑년 스멜이 남

그리고 어제 내 맥, 입생로랑

항상 파우치 안에 맥이랑 입생로랑 넣고 다님 체육 나가기 전에 나는 맥 바르고 친구는 입생로랑 바르고 파우치에 넣은 다음 체육하러 나갔음 도둑년은 발목 깁스하고 있는 상태라 교실에 있는다고 했었음 체육 갔다 와서 다른 친구가 입생 좀 빌려달래서 꺼내려고 파우치를 열었는데 시 발 없는 거임 ㅋㅋ 걔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나랑 내 친구가 출석부 담당이라 제일 마지막에 나가고 제일 먼저 들어옴 ㅇㅇ 이건 정말 빼박이었음

그래서 어제 걔한테 ‘시ㅡ발 도둑년아 가정교육 못 받았으면 못받은 티를 처내지 말아야지 진짜 없는 것들이 꼭 티를 내요 @@이 에어팟이랑 담임쌤 드릴 케익값이랑 ##이 루이까또즈랑 내 맥이랑 입생 훔치니까 좋디? 꽁으로 생긴 거라 막 신나디? 너개비가 너 이러는 거 알까 궁금하다 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뉘앙스로 꼽 줬던 것 같음 이 년이 울면서 담임한테 꼬발랐는데 나만 혼남 도둑년 옹호하는 걸 보니 담임도 도둑년인가 싶더라 ㅋ ㅋ 도둑소굴 죶같네 ~ ~ 담임이 지가 물어줄 거 아니면 해결을 처 하던가 시 발 케이크 생각에 신났던 내가 병 신이지

추천수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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