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존댓말로)
안녕하세요. 지금 화도 나고 너무 떨리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일단 남동생은 16살이고 저는 19살입니다.얘가 사춘기 들어가고 욕도 막 하고 엄마한테도 무례하게 대해서 요즘 말이 아니예요.그런데 우연히 얘가 로그아웃 하지 않은 페북을 안 꺼서 지 친구들한테 제 욕한 걸 보게됐어요.



저희 집에 거실에 컴터를 한대 놓고 쓰는데, 제가 쓰고 있을 때 자기 게임 못한다고 지 친구들한테 욕한거예요.
사실 이전에도 집에 친구데려와서 저 있는데 대놓고 제 욕해서 그 이후로 그냥 그자식이 무슨말을하든 행동을 하든 투명인간 취급하고 말도 안하거든요.
그런데 저거 보니까 진짜 너무 화나서 못견디겠네요.
애가 사춘기라 중2병이라 그런지 몰라도 성질도 한마디로 드럽고 말대답도 온갖 어이없는 핑계 다 갖다대며 따박따박 하지......
엄마도 한숨쉬시는데 상대는 잘 못하세요.
그리고 집에선 엄마도 지 밑으로 보면서 교회가면(기독교 집안이예요!) 전도사님 목사님들한테 실실 웃고 뭐 진정한 크리스천 되기 위해 노력하니 어쩌니...... 진짜 기도 안차네요
(주님한테 쪽팔린다 야)
애가 힘도 좋아서 물리적으로는 응징(?)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동생 있으신분들 조언좀요......
+))
아빠는 회사 다니시는데 진짜 너무 너무 너무 X1000000000 바쁘셔서 사실상 주말에만 집에 오세요.....ㅠㅠ 오셔도 피곤하셔서 내내 주무시다가 일어나시면 식사도 못하시고 다시 출근하셔서 아빠한테 말씀드리기도 힘들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