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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저 바람폈어요

에흉 |2018.11.30 00:37
조회 5,223 |추천 2

안녕하세요 24살 4년제 3학년에 재학중인 여대생이에요(3학년 재학 중요 ☆ )
일단 이야기가 급해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일단 저는 사귄지 1년정도 넘은 남친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 11월달에 저와 남친이 속한 학과들이 보는 중요한 국시 시험이있었어요(각자 다른 과)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공부,학점,자기개발에 굉장히 비중을 많이 두는 사람이라 이번 여름방학부터 굉장히 많은 공부를 하며 바쁘게 지내왔죠
그런데 문제는 저번학기까지만 해도 아무리 시험기간이라도 2-3일에 한번은 보고 그랬는데 이번 학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만나고 그랬어요 저번학기와 이번학기의 차이점이라면 저번학기는 오로지 학교에서 볼 시험 공부만을, 이번학기 자격증,학점관리, 영어공부등등 더욱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한다는것이였어요 물론 이렇게 할게 많은데 남친이 자주 못만나줘도 이해했어요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런기간이 길다보니 마음이 외롭고 마음에 거리가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정말 옆에 있는사람들이 저와 남자친구가 연락도 많이 안하고 잘 만나지도 않는것을 보며 너희는 어떻게 사귀냐고 할정도 였어요 그때쯤 저는 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어떨지 생각을 했는데 진짜 너무 슬퍼서 다시눈 못볼거라는 생각과 여러가지 생각들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근데 그 아픈마음이 정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아직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외로울때 평소에 저와 같이 다니던 오빠가 저를 좋아한다며 이야기를 했어요
물론 어떻게 사귀자 이런건 아닌데 너무너무 힘들어서 말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오빠가 저에게 그이야기를 해주고 지금 딱 한달이 지났는데 그사이에 그오빠와 저는 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바로 사귀는게 약속이 된듯한 관계로 발전했어요 스킨쉽도 진도가 정말많이 나가 서로 손으로 애무해줄정도로 나갔구요..서로 만나는거 자체가 안된다는걸 알면서 만나게 되구 그오빠와 함께 있으면 남자친구 생각에 죄책감도 들고 너무 힘든데 또 만나게 되더라구요..그런데 이오빠는 여초과인 저희과에서 같은 3학년에 단한명있는 남자인데다가 평소에 저랑 같이 다니던 오빠에요

어쨌거나 그리고 나서 막상 남자친구를 보니까 헤어질 생각에, 다시는 못볼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프고 계속 눈물이 나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고 그래요 예전 사진을 보면 계속 그때처럼 지내고 싶고 매일 붙어다니며 놀던게 떠오르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게 그때그시절이 평화롭고 행복해서 그래서 정인지 사랑인지 질 모르겠어요 이번학기가 되어서 굉장히 많이 외로웠었거든요

하지만 이러한 모든 상황을떠나서 일단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바람을 폈으니 제가 후회하고 힘들어해도 헤어지는게 맞겠죠??

남자친구는 단순히 제 마음이 아무이유없이 심란해서 남자친구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저 자신도 모르겠다고 딱 거기까지 이야기 한 상태에요 근데 그말만 했는데도 남자친구가 너무힘들어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더 결정하기가 어려운 상태에요

조언좀 남겨주세요 일단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맞겠죠?
제기 아무리 힘들고 후회해도(이게 정인지 사랑인지도 모르겠어요), 바람핀 댓가라 생각하고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제글을 다시 읽어주실 분은 안게시겠지만 지금 막 헤어지고 왔어요
이제는 전남친이된 그사람이 몇번이나 잡는데 진짜 제가 했던 행동들이 너무너무 후회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후회되고 미안해요 제가 이렇게 미안하고 후회할 자격도 없다는거 아는데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고 미안하고 눈물만 나올 뿐이에요

헤어지는게 맞을거딭다고 이젠 마음이 없다고 정만남았다고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이야기하고 집에 들어가는척하며 전남친 뒷모습이라도 보려고 했는데
저희집 앞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있다가 제가 오니까 바로 가더라구요
진짜 너무미안해 진짜진짜 미안해 어떤말도 못했지만 너무미안했어 내가 이런말하면 모순처럼들리겠지만 이직 오빠 좋아해 진짜 오빠한테 좋은일만 있음 좋겠다 잘 지내구 건너건너 들리는 오빠 소식이 다 좋은일만 있길 바랄게

추천수2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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