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왕복 1시간 거리를 달려가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가는 날이 정말 장날이라 눈도 즐거웠구요
오늘 먹은 점심은 사천 완사면에 있는 곤양식당에서
피순대와 진한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이 장날이더군요~ 시장에서 멀찌감치 주차를 하고 이것 저것 구경하며 가게앞에 이렇게 자리 잡고 메뉴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시장 사람즐 구경하며 생선 손질하는것도 구경하며 밥을 먹어야죠~
비위 약한분들은 비추합니다 왜냐면 제가 밥먹는 자리 바로 옆에 어판이 있는데 거기 할머니가 저한번 처다보고 고등어 한반 처다보고 저한번 처다보더니 고등어 목을 탁!!!
조사불더라구요!! 컥!!!
저거 사가야 할까? 이러고 있었습니다
태양순대국밥집 피순대고 좋아하지만 이곳의 피순대는 진득한 식감에 순대속 야채향이 입안에 오래 머무르더군요~
조금 거친감이 있지만 막걸리와 찰떡 궁합일것 같습니다
물론 비린내 전혀 없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돼지국밥~
이건 마치 아주 진한 돈코츠라멘 육수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독특하게 콩나물이 들어있고
고춧가루를 위에 뿌려 나오더라구요
먹다보면 진한 육수에 입술이 쨕 쨕 달라붙어요~
약간의 누린향이 나지만 거부감들지 않았고 머릿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밥먹으러 멀리가다가 언젠간 순천까지 점심 먹으러 갈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