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맞벌이 부부이고 막내가 내년 5세이고 유치원에 갑니다.
국공립 단설 유치원에 합격했지만 방과후과정은 추첨에서 떨어졌네요. 집 오는 길에 막막함에 눈물이 나더군요.. 여기 지역만 그런건지 6,7세는 일반교육과정 3반 중 2반이 방과후과정 선발이고 5세는 1반입니다. 그것도 정원 18명입니다. 방과후 추첨에서 맞벌이 절반이 떨어졌습니다. 사립은 비용부담이되고 국가에서 하는 국공립은 2시 하원에 긴 방학까지 걱정입니다. 일을 그만둬야 하는지요... 그리고 더 황당한것은 초등학교돌봄 교실도 두달에 한번씩 자격서류 심사를 하는데 유치원방과후교실은 처음 한번만 한다고 합니다. 맞벌이로 추첨되어 방과후교실에 아이를 보내고 일을 그만두어도 일년은 걱정없이 보낼수 있다는거죠. 정작 방과후교실이 절실한 대기자들이 있어도 들어갈수가 없다는거죠. 국공립 확대가 대수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워킹맘들이 맘놓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수가 없습니다. 교육과정반을 더 개설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있는교실에 방과후교실 한반 늘리는게 그리 현실적으로 힘든걸까요? 교육청에선 예산편성부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속상한 마음에 주절주절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