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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냉정해 졌을까요ㅜㅜ +추가글

ㅇㅇ |2018.12.17 21:57
조회 18,028 |추천 20
+추가글
와 전 이렇게 많은 반응? 이 있을 줄 몰랐어요.
덕분에 다시한번 돌아보고 관계를 잘 마무리 했어요.

사실 이분과 같은 직장은 아닌데 같은곳에서 일해요.
그래서 하루에 한 두번은 꼭 교류가 있거든요.
그래서 냉랭해진 이 분을 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서로 호감이라고 생각했고 연락을 주고받다가
처음으로 밖에서 식사를 했고 그때까진 좋았거든요.
제게 호감이 있고 우리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냐고.
주말에 시간 내 줄수 있냐 밥 한번만 더 먹자 등..
그리고 잘 연락하다가 급 냉정해지고 연락이 끊겼어요.

제 딴엔 연락이 없으니 아 내가 별로구나..싶었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 갔던거죠.
글에 적은 내용 외에도 호감이 아니면 이상할 정도로
그렇다고 과하진 않을 정도로 표현 하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많이 설레였던 것 같아요.

사실 제가 표현을 안 했다던가 실수를 했다던가
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정말 이제 막 알아가볼까? 하는 단계였으니..

표현을 잘 못했던 걸 찾자면 사적인 연락의 시작부터
이 분의 멤버가 오시면 괜히 굳어서 대답한 정도인데
저는 이 분의 사회생활이 걱정돼서 그랬던 거였고
반대로 톡으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갔거든요.

실수라고 한다면 이 분이 본인의 성격을 말씀하시면서
진중하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고 하시면서
그래도 내일부터는 말도 편하게 하자고..
그래서 그 다음날 제가 오늘 만나면 안녕하세요 말고
안녕이라고 해 주세요 식의 톡을 드렸는데
아무래도 이런 성급한 면이 실수가 아니었나 싶어요.
아니면 저도 모르게 선을 넘었을 수도요.

결론은 관계는 끝이 났고 잘 마무리 지었어요.
제게 인사도 잘 안하시고 냉정해진 모습에 오히려
저희 팀분들에게 제가 너무 눈치가 보여서
댓글을 많이 읽어본 후 조심히 톡을 드려봤어요.
내용은 대충 연락이 없으신 건 불편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이해한다, 그래도 이직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웃으며 인사하고 싶다 등으로..
미련이 남는 듯 안 남는듯 그렇게 보내봤고
답으로 오히려 연락안해서 미안하다며
내일 보면 웃으며 인사한다고 그게 끝이에요.

사실 하고싶은 말 들이 너무 많았고
아직도 미련이 많이남는 관계이지만..
뭐가 되었든 이제와 후회해도 소용 없겠죠ㅎㅎ..

추가글을 이렇게 길게 적는 이유는
댓글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서 삭제하지 않고
일기장 처럼 한 번씩 보고 싶어서요.

다들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호감은 확실했어요.
어장을 할 사람도 아니고요.

이렇게 가정을 했을때!
하루아침에 냉정해진 이유가 도대체 뭔지
알 수가 없네요.
제가 표현을 안 한것도 아니고..
큰 일이 있는것도 아녜요.
원래 남자는 하루만에 냉정해 지기도 해요?ㅜㅜ
추천수20
반대수4
베플ㅇㅇ|2018.12.17 22:18
남자는 아무이유없이 안냉랭 해짐 님이 뭔가 한 행동이 남자를 그렇게만듬
베플ㅇㅇ|2018.12.17 21:59
글쓴이가 이쁘면 걔는 버리고 너한테 다가오는 멋지고 돈 많고 잘해주는 사람 만나라 뭣하러 냉정한 사람 붙들고있냐
베플ㅇㅇ|2018.12.17 21:59
님이 표현을 했다고 적었는데;;;;상대방이 느끼기에는 거절같은거였나부지
베플ㅇㅇ|2018.12.17 22:50
누가봐도 표현을 확실히 했다는 가정하에 이런거면 글쎄..딱히 모르겠는데 아마 표현을 제대로 안했을 가능성이 크지 내가 남자인데 이런경우에는 상대방이 나한테 관심없다고 생각해서 마음 접으려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
베플28|2018.12.18 02:04
다른 여자 생겼거나 너 표현이 자기 마음에 비해 안 차서 지쳐서 포기한거? 근데 뭐 이래나 저래나 이렇게 끝난거면 서로 안 맞는게 있을거야 다른 사람만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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