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필리핀 어학연수 중이야 2달 거의 되가는 학생이야 처음에 필리핀에 오게 된게 부모님이 원하셨어 그런데 내가 오기 싫다고 반대했었지 그런데도 엄마가 한번만 다시 생각해보고 가서 2달만 영어 공부 하고 오라고 해서 오게됬어 나 좋자고 밀어주시는거잖아 거기까진 좋았어
그런데 막상와서 홈스테이에 맡길려고 하는데 대학교 가기 전까지 여기서 공부하라는거야 (참고로 나는 중2) 졸지에 필리핀 4년 공부하게 생긴거지 그거 듣고 너무 경악해서 싫다고 막 그랬는데 이왕 온거 잘 생활하고 도무지 못하겠다 싶으면 한국 오고 싶다고 하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지 여기서 어리광 부리고 떼 써봤자 해결되는건 없다고 생각했어서
그런데 지금 나는 한국을 너무 가고싶어 그냥 정말 엄마 아빠 가족들도 보고싶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보고싶어 2달만 있는다고 해서 제대로된 인사도 안하고 왔으니깐 그런데 막 보고싶다가도 막상 생각해보면 우리집이 잘사는집도 아니고 형편이 좋은것도 아닌데 나 위해서 부모님이 뼈빠지게 일하는거 생각하면 여기서 열심히 공부해야되는거겠지 나 너무 고민되 부모님한테 한국가고싶다고 얘기해야되나 아니면 묵묵히 공부해야될까 정말 조언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