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교회에 다니는 23살 여자입니다. 원래 큰 교회에 다녔는데 청년부에 억지로 드는게 싫어서 작은 교회로 옮겼습니다 ㅠㅠㅠㅠ교회에 작고 주택근처에 있어 20명 안되는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입니다.청년은 저 말고도 언니 2명이 있고 나머지 분들은 전부 어른들 분과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분들입니다. 교회 분위기도 정말 좋고 목사님께서 옆에 도서관을 운영하시기 때문에평일에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불문하고 책을 빌리러 오거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자주 방문을 합니다. 언니들도 좋구요 ㅠ 교회에 세례도 받고 잘 다니고 있는데 3주전에 전도사님께 당황스런 얘기를 들었습니다.인도 스리랑카에서 온 29살 외국인 노동자 분들 중 한분이 제가 착한것 같고 예쁘다고 저를 좋아한대요... 사실 그 쪽 노동자분들 한국말도 배워서 교회에서 보면 "안녕하세요?" 인사도 하고 교회분들이 말걸면 한국어로 서투르게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그분들 중 스리랑카에서 경찰인 분도 있고,요리사,공무원 이였던 분도 있고, 언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직업이었던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정말 나쁜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은데 ㅠㅠ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ㅠㅠㅠㅠㅠㅠ.... 그 외노자 분들을 오래 뵈오신 전도사님은 정말 그런게 아니고 좋아하는 그저 순수한 감정이라고 하시는데.... ㅠㅠㅠ 같이 다니는 언니들한테도 물어봤더니... ㅠㅠ 저분들 성실하고 착한 사람 같다고 무서워하지말라고 합니다 ㅠㅠ.. 제 나이가 23살이라는 것을 알고도 낼모레 30인 외국인 노동자가 제가 좋다고 교회사람들에게 말을 한다는게... 제가 성격이 얌전하고 조용한 편이고 이 교회가 작으니까 저를 범죄 타겟으로 노리는 건가 생각도 들고... 제가 만만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고분고분해서 한국여자 한번 만나서 영주권을 얻어야 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더 예쁜 언니들도 있는데 왜 하필 나일까 이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 교회 분위기도 정말 좋고 같이 다니는 언니들도 좋아서 그 1명 때문에 교회를 갑자기 안나갈 수 없습니다 ㅠㅠㅠㅠ 모든 외국인 노동자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고 경계를 늦출수가 없습니다... 예배때도 자꾸 저를 노리듯이 쳐다보는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