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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가
어떻게 말씀을 드려도 일일이 제 답글까지보시며 주작이라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믿지못하시는건 어쩔수없는데 저를 욕하면서까지 주작이라는건 도가 지나치다는걸 나중엔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자기 기준에 맞춰 판단하고 남의말은 믿지않고 무조건 욕하면서 희열을 느끼시는분들이 참 많은듯해요 그부분에 대해선 저도 기분이 정말 나빴네요
신기하고 놀라운 마음에 썼던 댓글이고 후기입니다
2018년 연말에 좋은인연을 만나서 기쁜것도 사실이고요
글은 안지웁니다 내용은 사실이며, 주작이라며 지우라는 분도 계시지만 저한테는 소중하고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어렵게 만난 오빠 잘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인연많이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2019년 즐겁게 보내세요 ♥
+)추추가
원래 판 자주하는건 아니라 글 올리고도 가끔 댓글보는데 무례하신분들이 참 많네요
본인이 못믿겠으면 그냥 못믿겠다고만 말씀하세요 본인추측 하나 가지고 저를 괜히 할일없이 주작이나 치는 사람으로 몰아가시지마시고~
저를 아는사람도 아니면서 제 말투며 후기내용이며 시비걸고 비꼬고 ㅋㅋㅋㅋ
주작치는것도 정성이다, 말투 오글거린다, 소설 그만봐라...
판한지 ~됐는데 이걸 믿는애도 있냐, 횡단보도 사진 띡하나 올리면 나도 주작하겠다.......
말씀하실때 상대방 기분은 생각안하세요?
초단위로 동영상까지 찍어올려야 믿으실듯?
님들이 안믿는건 상관없는데 최소한 기분나쁘게는 말하지마세요 후기하나 남겼다고 이렇게 꼬인댓글이 많이 달릴줄은ㅋㅋ
왜 후기글을 올렸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네요
기분나빠서 몇몇분들 답글 드렸습니다
그런식으로 정신승리하고 남을 망상병환자에 거짓말쟁이로 만들면 기분좀 좋아지시나봐요 믿고싶은것만 믿으세요 남기분까지 나쁘게 하지마시고;
할일없이 남 까내리려는 분들
생각을 하고 댓글답시다
+)추가
다들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못믿겠으시면 믿지마시길 .. 제가 굳이 몇몇분들 믿으라고 강요할 이유 없으니까요
(본문)
안녕. 과거 2년전쯤 신호등과 관련된 운명썰 댓글을 쓴 쓰니야
그때 나는 16살 중3이었고
2년이 지난 2018년 12월 30일 나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야 참고로 나는 고1때 자퇴를 하고 독서실과 독학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있고 내년에 수능을 치를 예정이야
여기까지는 살짝 티엠아이고 정말 많은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신호등 운명 썰에 대한 후기를 남길려고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써봐 편의상 반말 쓸거라 이해 부탁해:>>
긴글 귀찮은 사람은 밑에
---------후기-----------
라고 써진 부분부터 봐줘
내가 말주변이 좋은 편은 아니라 티엠아이가 좀 많아
우선 내가 단 댓글
나는 자주 다니는 횡단보도 앞에서 한창 그때 유행했었던 장난인 미래에서 온 연인 혹은 운명인척 아련한 말을 하는 (ㅋㅋㅋ;;) 장난을 어떤 모르는 남자에게 쳐봤고 그남자가 나한테 "알아 2년뒤에 보자 ㅇㅇ아 "하며 내이름을 말했는데 그게 너무너무 신기해서 댓달았다가 수많은 분들이 후기를 기다리는 바람에 너무 춥지만 어제 한번 가봤어 그 횡단보도에
사실 나도 그 남자가 내이름을 안다는게 정말 신기했고
진짜 뭔가 나랑 인연이 있어서 그런 우연한 장난에 익숙하게 맞받아쳐준건지 너무 궁금했었어
나도 2년 엄청 카운트다운하고있었어ㅠㅠㅠ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솔직히 그분이 좀 내 이상형..이었거든 훤칠한 느낌에 한눈에 봤을때 좀 분위기가 느껴지는 느낌.....
그래서 솔직히 좀 기대하고 나갔었당....
저녁 6시에 근처에서 음료수랑 간단한 샌드위치 정도 먹고 가글하고 화장실에서 화장수정하고 머리만지곸ㅋㅋㅋㅋㅋ진짜 무슨 소개팅나가는 사람 마냥 신경쓰다가 딱 6시 반에 그 횡단보도에 나갔다 2016년 12월 29일 저녁 7시쯤에 친구랑 헤어지고 그사람 봤던거라 7시에 나와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후기----------------------
막상 갔는데 아무도 없어가지고...진짜 춥고 손시리고 30분을 기다려도 그렇게 생겼던 사람이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그냥 내이름 불리는 거 우연히 들어서 골탕먹인건가 싶어서 7시반까지만 기다려보고 갈라했는데 횡단보도 건너기전 바로 뒤편에 카페에서 어떤 남자가 후다닥 하고 뛰어나오는데
왠지 그사람같더라고 그때 느꼈던 느낌이란게 있잖아 무슨인소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너무 긴장되고.. 그남자가
나한테 다가와서 내눈 똑바로 보고 ..
혹시 나 기다리는거 맞냐고 진짜 나온거냐고 묻길래 혹시 2년전에 제가 장난쳤던 분 맞냐고 맞다면 그분 찾으러 나온거 맞는데 혹시 그분이냐고 나도 정신없이 대답하고..
자기 맞다고 카페 들어가서 얘기하자 해서 들어가서 꽤 오래 얘기를 나눠봤어
들어보니까 내가 중학교3학년때 여름방학이랑 가끔 아파트 단지 독서실을 다녔었는데 그때 열심히 공부하고 잠깰려고 밖에서까지 공부하는 모습이 예뻐보였대 사실 번호 물어보고 알아가고싶었는데 자기가 기숙사생활하는 고등학생이고 자기도 공부해야되는게 있고 나 공부 방해될까봐 차마 물어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용기내서 쪽지도 한번 보냈었다고.. 이름은 책상에 놓여진 문제집 때문에 알수있었던거고 쪽지 답장이 안와서 그냥 까인줄 알고 포기할려고 했는데
자기 겨울 방학식날 기숙사에서 나와서 짐 집에 놔두고 친구 잠깐 보러가는길에 나를 횡단보도에서 봤던거래 혼자 있어서 말 걸어볼까했는데 미친놈 취급당할까봐 좀 그랫대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마침 횡단보도에서 운명 장난을 쳤잖아
그래서 혹시 자기가 독서실에서 쪽지보낸걸 기억하고 장난치는거라고 생각하고 "알아 2년뒤에 보자 ㅇㅇ아" 라고말한거였대
사실 난 쪽지보낸 사람 독서실 번호랑 나이만 알았지 그사람 얼굴은 몰라서 횡단보도에서 본 남자랑 독서실쪽지남자가 같은 사람인지는 몰랐거든
나보다 한살 많던 그오빠 대학도 붙었고 혹시나 나 공부 방해안되면 번호 교환하고 천천히 알아갈수 있냐고 하시더라..
나야 진짜 주고싶었지 근데 우리집이 프리한 집은 아니라..이제 고3이고 더구나 자퇴생이라 수능파야되거든 난...ㅠㅠㅠㅠㅠ
그래서 정식 데이트나 만나보는건 일단 제쳐두고
자기도 수험생활 너무 힘들었다고 도와주고싶다 하셔서
같이 일주일에 한두번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로 했어
내가 수학에 약한데 수학도 좀 봐주겠대 ㅋㅋㅋ자기 이과라고...
진짜ㅋㅋㅋ 무슨 럽실소같은 일이 나한테 일어난건지..지금도 정말 신기하다
내가 그때 그런 장난을 안쳤다면
아파트 단지 독서실을 다니지않았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았다면
어제 횡단보도에 호기심으로라도 나가 보지않았다면
이렇게 좋은 ..? 인연을 만날일은 없었을거같아
정말..사람 운명이라는게 진짜 있나 싶을정도로 ㅋㅋㅋㅋㅋ 너무 오바인가 아무튼 후기는 이정도고 댓쓴이라고 인증글 올리겠다고 쓴 답글들 다 맞아 밑에 인증 사진 올려놓을게
모두들 기다려줘서 수고했고 2년동안 기다리느라 고생많았어
아직 오빠랑 만나보기엔 1년이라는 괴로운 시간이 남았지만..그래도 가끔씩 만나서 얘기해볼려고.
개인정보이고 나중에 사이가 틀어질지 모르니
톡내용이나 앞으로의 일들은 추가로 올리지않아
사실 이글 올리는것도 얘기하고 올리는건 아니라 그냥 내 댓글 봤던 분들, 후기 기다렸던 분들 때문에 올리는것이니 너무 멀리 퍼지지않았으면 좋겠고.
나도 그오빠가 좋고 오빠도 나를 그래도 중요하게 생각했으니 2년뒤에도 기억하고 나를 만나러 나와준거라고 생각하고 소중한 인연 잘 키워나가보도록 할게 정말 노력하고싶어
인연도, 지금 해야할 일도.
모두들 서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좋은 인연 만나고 같은 수험생이라면 함께 힘내서 더 행복한 시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자
2018년 다들 수고 했어요 2019년 2020년에는 더 행복해져요.
길고 좀 부족한 글이더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