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2년전 글인데 이제와서 댓글들 봤네요!잊혀진 글이겠지만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우선 반말했던거 죄송해요......판이 원래 그런지 알았어요...ㅠ저때는 저런 고민을 했었네요.....ㅋㅋㅋㅋㅋㅋ그냥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한건데ㅠ..무튼 다행히 알바구해져서 생일에 에어팟도 사줬고....다 잘됐어요!
댓글중에 연하남친한테 얻어먹고 다니는게 부끄럽지 않냐고 하셨는데...남친이 취업하기 전에는 데이트 비용 온전히 제가 냈어요. 9:1이 아니라 100:0이요.그리고 취업후에도 얻어먹었다기엔 더치페이에 가까웠어요.(글에도 써져있고요.)저때 저의 고민은 데이트비용이 아니라 단지 기념일 선물에 대한 부담이였어요!
4년제 다니면서 휴학을 왜했냐는 분들... 할수도 있죠. 각자만의 상황이 있는건데요..아무튼 지금의 저는 열심히 취업준비해서 원하는 회사에 합격해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랑은 올해 초 결혼해서 알콩달콩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이글을 다시 보시는 분들은 다들 취업 화이팅 하시고 연애도 예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평생 행복하세요!
안녕. 올해 반오십된 여자야.
나에게는 1살 어린 남자친구가 있어. (빠른이라 실제론 2살이지만)
나는 학교를 1년 반 휴학해서 올해 코스모스 졸업인데 남자친구는 전문대 나와서 작년부터 직장을 다니고있어.
남자친구는 군대도 이미 다녀왔고 진짜 빨리 취직한거거든. 그에비해 나는 25살 먹고 아직도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너무 부담이된다..
학기중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알바를 못하다보니 부모님께 용돈받아서 데이트는 어찌어찌 하긴했는데 기념일 챙기는건 너무 부담이 되더라구... 밥값이나 술값등등 데이트 비용은 남친6:나4 정도거나 거의 반반 내는데 기념일에 선물을 할 여유가 너무없어..
크리스마스때도 남자친구가 무드등이랑 커플신발을 사줬는데 고맙긴하지만 너무 미안하고 부담되서 받기가 싫더라..ㅠㅠ
그러다보니 돈이 없는 날에는 데이트하기도 부담되고 남자친구 2주후에 생일인데 너무 걱정이 된다..ㅠㅠ 항상 고마워서 아이팟 사주고 싶은데 알바도 너무안구해지고..
혹시 나같은 상황의 사람있어.?
취준생 직장인커플 다들 어떻게 사귀고있는거니..
내가 돈을 벌면 상황이 조금 나아지긴 하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