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어폰 찾으려고 우리집 방을 다 둘러봤거든?
근데 언니방 책상 위에 익숙한 블러셔가 있는 거임
아무리봐도 내 블러션데 오랫동안 안썼던 거야
그래서 사라진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언니가 가져가서 썼었나봄
언니랑 나는 자기꺼 허락 안맡고 쓰면 ㅈㄴ 화내는 편인데
보통 내가 내 껄 안물어보고 쓴 걸 알고 화내면 그 담에 내가 언니한테 언니꺼 써도 되냐고 물어보면 넌 빌려주지도 않으면서 내 꺼 쓰려고 하니? 이러면서 싸우게 된단 말야ㅠㅠㅠ
몰래 쓴 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난 나한테 안물어보고 썼다는 게 화나.... 아무리 내가 없다고 한들 나한테 물어보는 게 맞지 않아?
내가 너무 쪼잔한가ㅜㅜㅠㅠㅠ
내가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