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늘따라 네가 생각나서

생각이나서 |2019.01.06 23:23
조회 956 |추천 0
그냥 오늘 너가 문득 생각나서
너랑 헤어진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나왔네
널 잊어보려고 참 많이 발버둥쳤는데 진짜
어느세인가 너를 잊고살아왔네
나는 너와 헤어지고 몇개월은 슬픔에 잠겨서
하루하루를 고통스러워 하며 살았지
태어나서 정말 많이 살지않았지만 20대후반인 지금
내 나이에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게 너였지
2년동안 정말 단한순간도 콩깍지가 벗겨지지않아서
오직 너만 내눈에 들어왔었어 헤어지고나서도
아직도 마음은 그대로여서 그것때문에 한동안
괴로웠지 아직도 네가 바람을 왜 피웠는지 솔직히
이해가 가질않는다.
그냥 다만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는정도..
뭐 과거이야기를 다시 꺼내봤자 내 마음만아프닌까
나는 근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어 악착같이 일해서
돈벌고 거의 안쓰면서 모으고 그리구 자기계발도하면서
나를 가꾸려고 열심히 노력했어 그러닌까 새로운 인연도 가끔 찾아왔는데 그 인연과 잘해보려구해도 진짜 트라우마같으면서도 미련같이 자꾸 네가 겹쳐보이고 너에게 했던 행동들이 겹쳐서 내가 먼저 포기하고말았어
그런데...

몇일전 우연히 너의소식을 듣게되었어
신년이기도해서 새해 안부문자돌리는데 너랑 친한 누나에게도 보냈더라구 내가... 그분이 오랜만에 전화가와서이야기를 하다보니 네가 결혼한다는 소식을들었어
너를 잊었고 너를 더이상 그리워하지도 않는데
그냥 그말을 들으닌까 뭔가 마음이 뒤숭숭하더라
너가 잘살기 바라고 행복하길 바라는거 맞는데
근데... 왜 일까 그이야기를 듣는순간 한동안 멍하게
되더라 너에대한 원망일까 나는 아직도 마음한구석이 아픈거같은데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네모습에

너와 헤어졌을때 너의 주변지인들이 오히려 나를 위로하며 내게 신경써준거는 아니? 너는 반드시 후회할거라며 나만큼 너에게 희생하며 잘해준 남자없을거라고 너의 성격다 받아주는 남자 없을거라며..

그말이 위로가 되지는않았는데 그냥..지금 생각해보니 다 부질없는 말들이었나보다. 그냥 정말 푸념하고싶었어 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지나 또 다시 너만큼 사랑할 여자를 만날지 모르지만 정말 또 다시 아픈사랑을 할까봐 두렵기도하다.

그래도 잘 살아 나 그렇게 버리고갓으면 꼭 잘살아
두번다시 널 볼일 없지만 혹시나 우연히 널 마주쳤을때
웃고있고 잘차려입고 행복해하는 모습이였음 좋겠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축하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