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god의 손호영(25)이 한국 국적으로 귀화를 결심했다.god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손호영은 미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귀화 절차를 밟겠다"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손호영의 입장도 밝혔다.
손호영은 "오랫동안 고민을 했고 나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했다"면서 "옳고 그름의 문제를 넘어서 그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이렇게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진 후에 결정을 내려 죄송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결정을 하는 것이 그 동안 저를 아껴 주신 팬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그 동안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과 여유를 충분히 갖지 못했던 것 같다"며 "국민들의 따끔한 질책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대답했다.
손호영은 "귀화 문제부터 입대까지의 모든 절차를 올해 안에 끝마칠 계획"이라며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밝힌 손호영.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lyu@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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