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와서 공부만하겠다다짐하고 중학교때놀았던친구들이랑 일부러 다른학교가고
1학년때 일부러 쌩얼로 다녀서 친구들도 성실한애들이랑 친해지고
결국 2학년때 애들다풀메하니까나도 못참고 풀메 시작했는데
진짜 뻥안치고
학교에서 쟤 예쁘다고 소문나서 남소받으란말도 많이 받고 그냥 이것저것 연락도 엄청 받았는데
다 쌩깠거든
그냥 귀찮아서
근데 오늘 페북 진짜 오랜만에 들어가보니까
나랑 같은 중학교에서 같은 고등학교 올라온 여자애 (우리중학교에서 얘랑 나랑 딱 두명 올라왔어 ...ㅎ)
중학교때 나랑 내 친구들한테 엄청 아부(?)하던 애(단어선택을 이렇게밖에못하겠다 ㅋㅋㅋ이런느낌나는 다른 단어있나) 있었는데
1학년때부터 풀메하더니 노는애들이랑 친해져서
진짜 나 ㅈㄴ이기적이고 못돼쳐먹은거아는데
나보다 못생겼는데 잘생긴 남친도 있고
나 중학교때축제에서 춤추기전에 무대 올라가기전에 진짜너무예쁘다고 너무 부럽다고 너 얼굴이면 부러울게 없겠다고 말하던 애였는데
지금난 학교에서
그냥 평범하게 공부위주로 생활하는데
얘페북보니까 친구들도 다 우리학교에서 노는애들이고 잘생긴 남사친들도 많이 사귀었고
친구들이랑 엄청 재밌게 놀러다니더라 맨날 맛있는거먹고 축제에서 춤도추고
진짜너무너무너무현타와
열등감 덩어리로 보일건아는데
내가 선택한거니까 할말은없는데
그냥 뭔가 부럽다 나도 학교에서 시끄럽게 몰려다니던게 너무 옛날일 같고
지금친구들이 싫다는건 절대 아니야
너무착하고 너무 좋은애들인데
그거랑 다른의미로
그냥 갑자기 우울해지네
이제 고3이니까 나처럼 사는게 맞는거겠지
남자친구없다고 외로워하면서
정작 남자연락은 귀찮아하고 맘에드는앤 하나 없고
나도 이런 내가 싫은데
그냥 밤에 현타 거하게온다
그냥 진짜 다싫다
빨리 일년이 지나가버렸으면 좋겠어
입시끝나고 진짜 다 던져버리고놀러만 다니고싶어
그냥 다 모르겠어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