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오늘 남친이랑 밥먹고있었는데 남친이 계산한다길래 가만히 있었거든??근데 영수증 슬쩍보니까 돈이 너무 많이 나온거 같아서 잠깐 화장실갔을때 몰래 돈넣어주려고 남친지갑을 열었는데 ㅋㄷ나왔어............
순간 당황했다가 돈있으면 본거 알까봐 돈도 못넣고 바로 닫았는데 후에 남친이랑 같이 얘기하는데 집중하나도 못하고 자꾸 지갑에든ㅋㄷ만 생각 나는거야
그래서 안색이 별로였는지 남친도 계속 속이 안좋냐 물어봐서 오늘은 일단 바로 집가야겠다 싶어서 엄마가 빨리 오라했다고 방금 곧바로 헤어지고 왔거든
솔직히 나도 여러 인터넷글보면서 머리로는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나랑 남친은 이때까지 2년 사귀면서 스킨십도 거의 안하고 그랬단말야
내가 약간 연애에 수동적이고 남친도 좀 조용조용한 스탈이라가지구 연애 하는동안 머릿속으로라도 남친이랑 그런거 진심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어서 오늘 조금.. 충격 많이받았는데 역시 내가 많이 이상한걸까..
하 진심 나도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싶은데 다음부터 남친얼굴 볼때마다 생각날거같아 어떡해ㅠㅠㅜㅜㅜㅠㅠ ㄹㅇ지갑열어보기전으로 시간돌리고 싶다 제발....